> 오피니언 > 인물포커스
이정현, 당 대표 출마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다"이주영, 김용태 이어 세 번째 공식 출마선언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07  12:37:3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인물]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출마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다"
이주영, 김용태 이어 세 번째 공식 출마선언

조경렬 기자

   
새누리당 8·9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정현 의원

지역주의 타파의 기치를 들고 새누리당 부모지인 호남의 텃밭, 그것도 강력한 야권 지지기반의 순천과 곡성에서 내리 두 번의 선택을 받은 이정현 의원이 드디어 당권 도전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초기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친박계(친 박근혜계) 이정현 의원이 7일 "제가 당대표가 되려 하는 목적은 하나다.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새누리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 출마는 저를 연이어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전남 순천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제가 순천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이기도 하다"며 "현재 새누리당은 혁신, 쇄신, 개혁 이러한 화려한 말잔치만 할 뿐 다시 특권,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지, 국민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는 4·13 총선이 끝나자마자 배낭 하나 매고 전국을 돌며 민생현장을 둘러봤다"면서 "우리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무엇에 좌절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듣고,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왔다. 결론은 제가 새누리당의 대표가 되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5가지 당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 눈으로 우리 정치에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기득권을 철저히 때려 부수겠다"며 "서번트 리더십으로 국민을, 민생을 찾아가는 당으로 만들기 위해 당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민생 문제만큼은 야당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여당이 책임지겠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병인 권력에 줄서기 하는 수직적 질서를 수평적 질서로 바꾸고,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성년이 되는 19년 간 보호하고, 도와주는 정당 그래서 2035년에 가서 첫 선거에서 선택받는 정당이 되도록 장기비전 메뉴얼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저 이정현 정치에 몸담고 있는 한 지켜야할 것이 있다"며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정현 의원의 당대표 출마의 변 원문이다.


[당대표 출마선언]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지금 새누리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려 하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습니다.

이것은 저를 연이어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전라남도 순천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제가 순천시민들께 드린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 정치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의 심판이었던 4·13 총선으로,
20대 국회가 구성되었지만,
우리 정치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혁신, 쇄신, 개혁, 이런 화려한 말잔치뿐
다시 특권,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지
국민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는 4·13 총선이 끝나자마자,
배낭 하나 메고 전국을 돌며 민생현장을 돌아 봤습니다.

우리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무엇에 좌절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듣고,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결론은 제가 새누리당 대표가 돼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것입니다.

첫째, 국민의 눈으로 우리 정치에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기득권을 철저히 때려 부수겠습니다.

둘째, 서번트 리더십으로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찾아가는 당으로 만들기 위해
당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겠습니다.

셋째, 민생문제 만큼은 야당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여당으로 책임지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병, 권력에 줄서기 하는
수직적 질서를 수평적 질서의 정치시스템으로 바꾸겠습니다.

다섯째, 2016년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
성년이 되는 19년 동안 보호하고 도와주는 정당,
그래서 19년 후 첫 선거에서 선택받는 정당이 되도록
장기비전 메뉴얼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정현, 정치에 몸담고 있는 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킬 것입니다.

제가 정치에 뛰어든 지 33년 동안 가슴 속에
가장 소중하게 품어온 이것들을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 대표가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경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  팩스 : 02-6008-2566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준기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