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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영숙 '나오미 이야기'로 연극무대
민정순 기자  |  pierre09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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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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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영숙 '나오미 이야기'로 연극무대

민정순 기자

   
나오미 이야기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중견 탤런트 정영숙 씨

인기 탤런트 정영숙이 '나오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오직 외길을 걸으며 안방극장의 대표 어머니로 그리고 자기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그녀가 선택한 연극 '나오미 이야기'는 화제의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의 이민욱 감독의 최근 신작이다.

연극 '나오미 이야기'는 구약성경 '룻기'의 스토리를 모토로 만들었다. '나오미'는 흉년이 든 고향땅을 뒤로하고 두 아들과 남편을 따라 멀리 이방 나라로 이민을 떠났지만 남편이 죽고, 두 아들마저 후사(後嗣)도 없이 죽는 것을 지켜보는 슬픈 운명의 여인이다.

결국 10년 만에 모든 것을 탕진하고 며느리 하나를 데리고 고향(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는 온갖 고초를 겪지만, 끝내 고난을 이겨내고 훌륭한 가문을 세워간다는 이야기로 특히 고부간의 따뜻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이다.

멀티프로듀서 이민욱 감독은 "효(孝)에 대한 뭉클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차에 성경 '룻기서'를 읽다가 고부간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며 "곧바로 대본 작업을 시작했고 특히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관점으로 스토리를 잡았는데 딱 떠오르는 얼굴이 탤런트 정영숙 씨 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유학시절 미국에서 비디오로 본 드라마에서 맹인 어머니로 분한 정영숙 씨를 잊을 수가 없었다. 내면이 강하면서도 한없이 가여운 어머니 역에 감동했다"면서 "그래서 나오미란 인물을 그때의 정영숙과 대입시키니 톤과 호흡이 쉽게 풀려 단숨에 대본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탤런트 정영숙 씨는 "성경에 나온 룻과 나오미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다 알고 있었는데 대본을 받고 재밌게 풀었구나 하고 생각했다"면서 "오랜 연기 활동을 하면서 기독교 작품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효에 대하여 돌아보고 또 젊은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극 '나오미 이야기'는 올 가을부터 준비해서 내년 초에 올릴 예정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실행위원들의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배우 정영숙, 이민욱 감독을 비롯한 이수빈(성경연구회대표), 신동명(복음신문국장), 영남대 전선정 교수와 흰물결아트센터 대표이자 변호사인 윤학 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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