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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철원평야엔 벼가 익고 있다"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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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8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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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의 평야에 벼가 익어가고 있다(사진=헤럴드저널)
   
추석이 가까와지는 가운데 벼가 고개를 숙이고 익어가고 있다
   
한 달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다 초가을로 접어든 철원의 평야에 곡식들이 익고 있다
   
드넓은 철원평야에 추수가 끝나면 두루미 등 철새들의 천국이 될 것이다(사진=헤럴드저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철원평야엔 벼가 익고 있다"

조경렬 기자


8월 마지막 주말 강원도 철원평야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32일 간의 폭염 속에서도 들판의 곡식들은 결실의 열매를 알알이 익히고 있었다. 산기슭의 밭에서는 수수와 조가 고개를 푹 숙이고 익어가고 있다.

저 들판에 가을 추수가 끝난 철원평야는 늦가을의 진객 두루미와 기러기, 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올 것이다.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DMZ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 민통선 이북지역 저수지로 수원을 만들고, 여기에 모여든 철새들은 철원평야를 찾는다. 떨어진 낙곡이 풍부한 먹이 원을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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