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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방송광고 선도 미디어기업 EPIC10314K 초고화질 전문제작으로 명성 얻은 김정남 대표
장철수 기자  |  6374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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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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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월호] 미디어기업-EPIC1031 김정남 대표

애니메이션·방송광고 선도 미디어기업 EPIC1031
4K 초고화질 전문제작으로 명성 얻은 김정남 대표

글 장철수 l 사진 에픽1031

우리가 흔히 느끼는 방송화질은 수신기의 성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상 송신을 4K 해상도로 해도 TV수신기가 이를 수신하지 못하면 보통 화질로 느껴진다. 최근 지상파 방송3사를 시작으로 차세대 4K 초고화질 해상도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남 에필1031 대표이사가 직원과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에픽1031)

여기에서 초고화질 4K 해상도(4K UHD: Ultra High Definition)는 가로 해상도가 4킬로 픽셀로 차세대 고화질 해상도를 말한다.

전미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4K를 텔레비전 방송용 풀 HD의 4배인 3840*2160픽셀로, 디지털 시네마의 표준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규정은 4096*2160픽셀로 정하고 있다.

즉 다시 말해서 HDTV 이후 차세대 텔레비전인 UHD TV는 HDTV의 4배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UHD 지상파 방송을 시작했고, 일본에서는 2014년 7월부터 4K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했다.

이렇게 차세대 초고화질로 방송광고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기업 ㈜EPIC1031(www.epic1031.com : 대표 김정남)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법인 Pin studio를 설립하여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 핀 스튜디오 기획팀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몰리나

'에픽1031'은 특히 초고선명 텔레비전(4K: UHD) 방송 콘텐츠 제작의 선두 주자다. 흔히 '유니버설 HD'라고 하는 이 방식은 IT기술의 끝없는 진화로 매우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방송 기술의 하나다. 이 UHD방식으로 제작되는 ‘EPIC1031’의 제작진은 여느 영상 제작사보다 탁월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김정남 대표가 말하는 신념이란 "열정이다"

김정남 대표가 영상 제작사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지나고 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를 이끌어 가는 대표이사로서 신념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한다.
그가 말하는 신념이란 "첫째,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야 위대한 일을 만들 수 있다. 둘째, 뜨거운 열정보다 지속적인 열정이 중요하다. 셋째, 주위의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라. 그러면 마지막 확고한 신념을 가진 자가 승리한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이다.

그는 아무리 대단한 신념이라도 정작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삼성 영상사업단, 광고대행사, 광고 감독, 홈쇼핑 수석PD, 프로덕션, IT회사 본부장 그리고 현재 EPIC1031 경영으로 이어지는 그의 도전적인 행보가 그의 신념을 뒷받침 한다.

김 대표가 이끄는 EPIC1031은 4K(UHD)전문으로 제작사로서 메이저 홈쇼핑회사 영상, CF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지만, 그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된 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3D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이다.

잘 알려진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는 이 한 편으로 전 세계를 석권한 사례다. 이게 바로 고부가가치 애니메이션의 비전이다. 김 대표는 "최고퀼리티 애니메이션을 제작, 보급해서 베트남의 뽀로로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올해는 세계로 도약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일대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고, 또한 국내에서도 EBS를 비롯한 CJ E&M의 투니버스, 대교 등 어린이 전문채널 애니메이션 편성에 도전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국내에서는 8월 말에 트레일러 버전으로 제안을 앞두고 있고, 9월 중순에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방영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남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 현지법인 Pin studio를 설립하여 애니메이션 사업에 진출했다. 왼쪽부터 Nguyen Thi Hong Phuong, 김정남 대표, Nguyen Dang Khoa, Tran Quang Vinh, Nguyen Le Thu Phuong 등 현지 스텝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에픽1031에서 제작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가칭 「몰리 프로젝트」는 지난 1년간의 기획과 콘셉트 수정을 거쳐 비로소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쳤다. TV 방영용 시리즈 제작은 물론 아동용 콘텐츠 환경이 열악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동요와 아동 교육용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트레일러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애니메이션 회사를 통한 EPIC1031의 비전

김 대표는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주변에서는 무모한 도전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먼저 변해야 산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에픽1031은 다양한 CF, 방송영상, 홍보영상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면서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처음으로 4K(UHD) 영상제작을 시작했다.

현재도 환경이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회사 설립 당시는 4K(UH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사가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 김 대표는 이런 업계 환경을 분석하고 앞서 4K(UHD)제작 환경을 구축하여 미래를 대비했다.

4K(UHD)작업이 가능한 장비세팅, 고용량 서버와 D.I실 구축으로 이에 맞는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기존 인원들은 세미나나 교육 일정이 생기면 직무교육에 힘썼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모두 4K(UHD) 전문 제작사가 되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우리나라 방송제작사는 늘 외주에만 연연하면서 향후 10년을 내다보기도 힘든 게 현실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변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뉴미디어 영역을 선점하고자 노력했다.

   
김정남 대표가 2015년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일보 주최 서울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자로 나선 석종현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이사장과 김 대표.

이 같은 판단으로 베트남에 현지법인 Pin studio를 설립해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김 대표가 이렇게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에 사력을 다하는 이유는 외주의 굴레에서 벗어나 창작 회사로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로의 도전이다. 즉 을에서 갑이 되어야 회사가 크게 성장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전자에게 성공이 있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지금까지는 많은 자본과 인력을 투자해 힘들게 콘텐츠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창조의 새로운 문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는 신념으로 뛰고 있다.

"심장이 빨리 뛰는 일을 위해 행동을 더 빨리 하고, 할까 말까 망설이기보다는 그냥 실행하라. 역사는 그 곳에서 시작된다." 김 대표는 이 한마디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김정남 대표는 뉴 미디어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 서울일보사가 주최한 서울문화대상 시상에서 미디어대상을 수상해 그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Summary]

Kim's representative is working on animation production by establishing Pin studio in Vietnam. The reason that he does his best in this animation production project is the challenge of a virtuous circle structure that grows out of the outsider and becomes a creative company.

Mr. Kim, who says, "The challenger has success," He is has been investing a lot of capital and manpower so far and has been pushing the door of the content market hard, but he believes that a new door of creation will surely be opened.

"Do your heart faster, do it faster, and do not hesitate to do it. History begins there." Kim's concluded the interview in a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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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우리
새로운 영상시대가 오는거네
(2017-05-29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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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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