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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향후 1년 키워드는 일자리·자치분권"통일한국 실리콘밸리로 일자리 창출
이규환 기자  |  lee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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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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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차지-최성 경기 고양시장
'인구 100만 돌파 3주년' 특집

최성 고양시장, "향후 1년 키워드는 일자리·자치분권"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로 일자리 창출
고양形 시민참여 자치로 자치분권 견인

[헤럴드저널] 이규환 기자 | 사진 고양시청=경기도 고양시가 인구 100만 시대와 함께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첨단 기술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 돌파 3주년을 맞아 미래 통일한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최성 시장은 무엇보다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통일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사진=고양시청)

민선6기 출범 직후 대한민국 열 번째로 인구 100만을 돌파한 고양시는 100만 도시 3주년인 2017년은 일자리와 자치분권 등 향후 1년간 4대 중점 추진 분야로 선정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 남은 1년의 시정 주요 키워드는 일자리와 자치분권, 안전과 스마트 소통행정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104만 대도시의 위상 확립 및 자립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일자리 창출과 자치분권은 새 정부 국정기조의 핵심이기도 한 만큼 중앙정부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시의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 강화 및 개헌 촉구를 위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차원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경기도 주민자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휩쓸며 전국 지방자치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고양형(形) 시민참여자치를 고도화 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시정참여 주체 간 협치와 네트워크 대토론회 모습

25만 개 일자리 창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이 같은 계획의 선두는 단연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다. 시에 따르면 첨단 혁신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전초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 등 총 6조7천억 원의 투자가 확정됐다.

이로 인해 약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 및 30조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문재인 정부의 5개년 계획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성공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넘어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을 통해 안정적 남북경협의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세 인하 및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 마련도 고심 중이다.

과밀억제권역이면서 동시에 접경지역인 도시는 전국에서 고양시가 유일한 탓에 시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규제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다.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핵심 도입기술인 스마트시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될 고양 청년 스마트타운은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 유치, 청년센터 등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월드옥타-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협약서(MOA)체결식에서 최성 고양시장(中)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덕양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및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 미래 자족형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시와 농촌, 신도심과 구도심 등 고양시 균형발전 지표개발과 관리를 통해 지역별 우선 해결과제 등 포괄적 균형발전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인프라와 도시가스 등 생활시설 확충도 추진해 나간다.

또 중소상공인과의 정기적 간담회, 구와 동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상담센터 확대배치, 여성창업 허브 구축, 올 하반기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이케아‧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사전 소통을 통한 청장년 일자리 협력 등 계층‧맞춤형 일자리 매칭과 청년‧여성 일자리 환경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방송영상콘텐츠밸리, IoT 융복합 실증단지, 대곡역세권개발,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다양한 신규 성장산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산업단지를 대한민국에 구현하고, 고양시가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남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이런 사업들에 스마트시티의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각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파리 샤클레의 글로벌 산학연 클러스터처럼 대학, 연구단지, 기업을 연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구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

롤모델인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로 자치분권 견인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분권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의 지방분권 및 시민참여자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에 연임한 최성 고양시장은 협의회 차원의 연대를 통해 시가 본격 개시한 자치분권 촉구 범시민운동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분권형 개헌 운동을 시작으로 시는 자치입법, 자치재정, 자치조직, 자치교육, 자치경찰제 확보를 촉구하고 있으며 중앙‧지방 협의회 설치를 통해 지방의견 제시 및 협의제도 마련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시민참여형 주민자치 패러다임을 시민주도‧위임‧독립형으로 전환하며 보조금 등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자치수익사업 운영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도입 등 시민소통 및 자치역량 고도화를 통해 참여자치 주체를 확대하고, 시정참여에 대한 명확한 역할정립 및 실질적 권한 부여를 통한 시민참여시스템의 질적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제5회 고양 국제문화도시포럼 모습(사진=고양시청)

24시 안전망‧미세먼지 FREE 도시 목표

재난·교통·미세먼지 등 시민안전과 SNS 스마트 소통행정 확대를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난 메르스·AI 등 재난위기 극복에 톡톡한 역할을 했던 시의 24시간 재난안전시스템 및 재난종합상황실의 종합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고양시 통합앱과 연계해 시민의 신속한 현장 제보 등 선제적 사이버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전기자동차·천연가스버스 등 미세먼지 배출 차단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전기충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경기도와 협의 중에 있다. 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전담팀 신설 및 전문직 채용 추진, 대기오염측정소 신설 등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또 중앙부처 등과 광역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양시 스마트 소통행정의 중심엔 출시 2년 만에 100만 조회를 돌파한 고양시 통합앱이 있다.

'고양시 통합앱'은 시가 제공하는 모든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도서관 온라인 대출증, 교통 및 버스 노선정보, 관광정보, 피프틴, SNS허브 등 18개로 시는 향후 홍보영상 및 인포그래픽 등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양시 SNS 소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인 ‘고양SNS허브’를 확대 추진하고, 시·구·동 간 SNS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참여자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나눔 1촌맺기, 나눔장터, 동별 축제, 거리공연 등 시의 각종 문화복지 사업과도 직결되어 있는 한편 시와 산하기관의 SNS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들의 실시간 시정참여 및 효율적인 민원해결 체계를 갖추면 이와 관련한 시민 만족도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성 시장

최성 시장의 단박 인터뷰

∎新한류관광벨트 사업과 방송영상단지 조성 사업에 대하여 말씀해 달라.

우리 시는 1천만 관광객시대를 맞아 ‘新한류 문화관광의 도시’에 집중하여 관광특구지정을 계기로 신한류 문화관광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여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양 新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대중가요인 가요, 방송영상콘텐츠인 필름, 패션·헤어·뷰티 등 미국의 할리우드와 같은 대한민국 ‘신한류 스트리트’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약 5,8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약 70만㎡(21만 평) 규모의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를 조성하게 된다. 방송영상단지에는 방송시설, 문화시설, 공공시설, 상업·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킨텍스와 인접해 있으며, 한류월드와 장항 공공주택(청년 스마트타운) 예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송영상단지가 완료되면 MBC, SBS, EBS, 빛마루 등 한류월드 내 방송시설과 장항 공공주택(청년 스마트타운) 예정지구 내 자족시설인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작스튜디오 등과 연계되어 이 일대가 방송·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스마트타운과 IoT 융·복합 실증단지는 어떤 프로젝트인가.

우리 고양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년스마트타운과 IoT 융·복합 실증단지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 시티의 실험무대(Test bed)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청년 스마트사운을 기존의 단순한 행복주택의 차원을 뛰어넘어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교통 혼잡을 조정하는 스마트교통 △공공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안전 등 스마트 시티의 기술을 도입해 풍부한 상업 업무시설 및 자족시설을 갖추고 젊은 층의 활력과 에너지가 시너지 넘치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해 9월 유럽의 스마트 시티 선진도시인 파리 라데팡스, 빈 아스페른 스마트시티, 함부르크 하펜시티, 독일 드레스덴 등을 방문해 친환경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장점수용 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로 유기적인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양형 스마트시티’ 5대 전략을 추진하겠다. 또 SNS를 통한 시민소통, 시민참여 자치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개방형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Io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고양형 스마트 시티’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시티 모델을 만들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에 대하여 설명해 달라.

우리 시는 덕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프라 투자에 장기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m² 땅에 총 3,430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자동차 복합단지인 자동차 클러스터는 자원순환센터, 전시장, 자동차 정비·교육·튜닝 단지 테마파크 등 자동차 산업의 모든 것이 집약된 종합적인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가 완공되면 주변 상권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지역 시민을 위한 1만5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송·원흥 지역은 신분당선 삼송구간 연결노선이 확정되어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이 2016년 6월 착공되어 대곡역세권은 교통요지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커지고 있다. 현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의 축소판인 삼송테크노밸리에 550여개 업체가 운영 중인 만큼 택지개발지구가 완공되면 그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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