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
양국 정상, 한미 FTA 개정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한미 정상회담…"북핵 해결 계기 되길 바란다"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8  01:59:4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양국 정상, 한미 FTA 개정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한미 정상회담…"북핵 해결 계기 되길 바란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11월 7일 오후 3시 40분 청와대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적자 해소를 강조했다.

   
11월 7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택 미군기지를 들른 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 번이 세 번째 정상회담으로 북핵 대응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사진=청와대 공공누리)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전 20분가량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핵심 과제인 북핵 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우리 국민에게 안심이 되고 북핵 해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식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마음에 깊이 담겠다며 문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평택 미군기지를 방문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측이 많은 비용을 부담해 평택 기지를 지었다고 들었다며, 인상적이었고 시설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이 있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의 우려는 없었다. 두 정상은 한미 FTA와 관련해 개정 협정을 위해 보다 긴밀한 협의를 촉진한다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와 무역 협력을 통해 실질적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했던 한미 FTA 폐기론은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양국은 한미 FTA 폐기보다는 한국의 국내적인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신속하게 협상을 진행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교역 협상에 대해 조속히 더 나은 교역 협상을 지시하는데 대해 상의했다"며 "현재의 협정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미국에게는 그렇게 좋은 협상이 아니었다"고 해 기존 한미 FTA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여전했다.

그러나 이날 정상회담에서 과거와 달리 한미 FTA 폐기보다는 수정과 양국 교역 확대 쪽에 무게를 실으면서 향후 양국은 한미 FTA 개정 협상을 통해 실익의 균형을 찾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경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병수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