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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 성과는?靑 "新남방정책 천명, 한·중 관계 정상화 회복"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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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7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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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동남아 순방 성과는?
靑 "新남방정책 천명, 한·중 관계 정상화 회복"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8일부터 8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5일 오후 귀국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거쳐 필리핀 마닐라에서 ASEAN+3 정상회의 등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늦은 오후,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만났다. 문 대통령이 직접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청와대 공공누리 제공)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로 "신남방정책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한·중 관계 정상화 △북핵 평화적 해결 협력 공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아세안과의 미래공동체 발전 기반을 다지는 등 한국의 외교지평을 넓혔고, 정부가 구상하는 외교안보 정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과 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에서 한·아세안 관계의 물꼬를 텄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특히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사람중심, 포용적 성장'이라는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을 합의하고 공동비전성명을 채택한 점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방문 중 산업협력 MOU, 보건협력 MOU 등을 체결한 것에 대해선 "서민생활 향상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 내용을 재확인하고, 리커창 총리와는 우리 기업보호와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문 대통령이 양국 간 갈등 해소에 주력했음도 언급했다.

북핵 해결과 관련해선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며 "중국·러시아 등 주변 4국뿐 아니라 아세안 핵심 국가 정상들의 협력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에서 △북핵 불용 △한반도 항구적 평화 구축 △제재와 압박 강화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 대화 복귀 유도 노력 등을 피력하고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박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에도 진력했다"며 "각국 정상들과 면담에서 진정한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지를 홍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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