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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3개항 합의…北평창 참가·군사회담 등분야별 후속회담 약속했지만 비핵화문제는 입장차 커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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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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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3개항 합의…北평창 참가·군사회담 등
분야별 후속회담 약속했지만 비핵화문제는 입장차 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대화의 문을 연 남·북이 평창올림픽 참가·군사회담 개최·남북선언 존중 3개항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공동보도문 교환하는 남북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종료회의에서 공동 보도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남과 북은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1시간의 긴 시간 동안 회담을 이어가면서 결국 최종합의에 도달했다.

남북은 이날 공동보도문을 통해 양 측이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당국회담 개최 △남북선언 존중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과 북이 남측지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민족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여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고위급회담이 1월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공동취재단 제공)

한편 이날 회담에서 남측은 북측이 되도록 많은 대표단을 파견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개회식 공동응원과 공동응원단 구성, 예술단 파견 등을 제안했다.

이에 북측이 선수단은 물론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예술단과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과 기자단을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북측이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밝혀 '2인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정치국 후보위원 등이 평창에 올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남과 북은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한 군사당국 회담도 개최하기로 합의해 향후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그러나 이날 남북 양측은 북한 비핵화와 한미 연합훈련 등 안보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확인했다. 북측은 남측의 비핵화 문제 언급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우리 측이 제안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관련 내용은 공동보도문에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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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12
좋은 성과 기대해여~~~
(2018-01-16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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