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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샌드그렌 제압…호주오픈 4강 신화"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우승 노린다"
양병수 기자  |  mf00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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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14: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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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샌드그렌 제압…호주오픈 4강 신화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 우승 노린다"

[헤럴드저널] 양병수 기자=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정현은 한국인 최초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썼다.

   
정현은 1월 24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3-0으로 누르고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사진=YTN뉴스 화면)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세계랭킹 97위)을 3-0(6-4, 7-6<5>, 6-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샌드그렌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는 등 3-1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샌드그렌은 강한 서브를 무기로 정현을 압박했으나 정현이 5-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정현은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압박당하는 등 3-5로 고전하다 샌드그렌의 서브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하면서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가면서 접전을 펼쳤다. 정현은 4-5로 뒤지다 6-5로 역전하면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미 두 세트를 먼저 따낸 정현은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6-3으로 경기 종료를 알렸다. 마지막 경기에서 듀스로 경기를 끌고 가는 샌드그렌과 랠리를 거듭하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정현의 끈기와 저력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일각에서는 4강을 넘어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우승까지 노릴 수 있다는 조심스런 예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8강을 넘어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준결승전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전 승자와 맞붙는다.

정현은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변이 없는 한 그의 승리가 점쳐지기 때문. 이렇게 되면 '테니스 황제'와 진검승부를 벌이는 것만으로도 정현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다.

만약 결승에 올라가면 또 다른 4강 대진인 칠리치-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 전 승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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