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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평양선언으로 실질적 종전선언"'핵없는 평화' 평양선언 채택…김 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장철수 기자  |  6374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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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0  0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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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평양선언으로 실질적 종전선언"
'핵없는 평화' 평양선언 채택…김 위원장 연내 서울 방문

[헤럴드저널] 장철수 기자=9월 19일 남북정성회담으로 발표된 평양선언으로 사실상 종전선언의 토대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18일 오후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로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제공)

남북 정상이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약속하는 9월 평양정상선언을 채택했다.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도 합의했다.

지난 4월 1차 남북정성회담을 통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남북 정상은 5개월 만에 한 단계 진전된 평양선언을 채택했다.

방북 이틀째인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백화원 영빈관에서 추가회담을 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핵 없는 한반도 실현과 전쟁 위험 제거,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6개항 합의 사항이 담겼다. 두 정상은 처음으로 비핵화를 회담 의제로 올린데 이어 실질적 조치에도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발표에서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여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상응조치를 전제로 영변 핵실험장 영구 폐기를 포함한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 청와대는 “합의문에 담기지 않은 더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혀 다음 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본격적인 비핵화 중재를 암시했다.

남북은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는 사실상의 불가침 합의도 채택했다. 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전면 중단과 해안포·함포 포문 폐쇄, JSA 비무장지대화 등 실천방안을 담은 군사당국간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북측 정상의 사상 첫 서울 방문도 연내 이루자는데 합의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공동발표에서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을 시작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정상화 등 경협 재개에도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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