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
박영선 의원, 엘리엇 앵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 간담회한반도 평화 논의…"북한 비핵화 용기 북돋아 달라" 당부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5  12:53: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박영선 의원, 엘리엇 앵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 간담회
한반도 평화 논의…"북한 비핵화 용기 북돋아 달라" 당부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이 1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엘리엇 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남북관계와 북미대화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1월 14일(현지시간) 미 민주당 하원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박영선 의원.(사진=박영선의원실)

제116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앞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엘리엇 엥겔 하원 외교위원장은 “과거 수차례 약속을 어긴 북한의 신뢰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서도 의심할 부분이 있는 이런 때 일수록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동아시아 평화에 중요하다”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단장은 “과거 북한의 태도 때문에 미국 내에 불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북한은 핵과 경제부흥을 미국 주도의 경제제재로 동시에 가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시간도 북한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단계를 밟아 갈 수 있도록 미국이 북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엥겔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앞으로 외교위원장으로서 남북한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세 번째 평양방문단도 계획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캐롤린 멀로니 미 양원 합동경제위원장은 “2017년 한국 방문 당시 전쟁이냐 아니냐를 걱정하던 상황과 비교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민주당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박영선 단장은 “최근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락한 것을 민주당이 지지하고, 남북 간의 교류, 즉 개성공단 재개를 돕는 일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토마스 수오지 하원 외교위원은 “개성공단 문제를 풀기 위한 아이디어는 환영한다”며 “미국의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싫다고 해서 한반도 평화를 깨는 일 또한 하지 않을 것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해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동부지역 민주당 하원에서 처음 당선된 앤디 김과 지한파인 그레이스 맹 의원을 포함 모두 5명의 민주당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조경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  팩스 : 02-6008-2566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병수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