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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한국, 북핵 포기 시 대북지원 진정성 보여줘야"국회 대표단, '주요 연구기관 한반도 전문가 초청 간담회' 참석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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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2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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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국회 대표단은 2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아클란틱 카운실에서 열린 ‘한반도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국회)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국회 대표단은 2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아클란틱 카운실에서 열린 ‘한반도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초당적 역대 최고의 의회 대표단 방미는 본격 개시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더욱 크게 진전되도록 미 조야의 관심 취지를 환기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말 베트남에서 개최돼 이번 방미 간담회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핵보유와 제재해제 지원은 양립 불가하다”면서 "이를 북한에 인식시켜야 한다. 한국의 역할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 분명한 대북지원 의사와 능력이 있다는 진정성을 미리 보여줘 핵 포기 결단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및 국회 대표단과 미국 간단회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사진=국회)

이날 간담회에 한국 측에서 문 의장과 함께 방미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미국 측에서는 프레드릭 켐프 아틀라틱 카운실 협의회장과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38노스’의 운영자 조엘 위트, 캐슬린 스티븐스·마크 리퍼트·알렉산더 버시바우 등 전 한국주재 미국대사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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