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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연대교수 경찰조사…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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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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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가 13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류 교수는 경찰의 1차 소환에 거부한 바 있다.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13일) 오후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류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류 교수가 지난해 9월19일 문제가 되는 발언을 한 후 약 4개월 만의 소환 조사다.

경찰은 류 교수에 대한 법리적용이나 추가소환 여부는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당시 '발전사회학'강의 도중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할머니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에 나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류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며 "매춘은 오래된 산업이고 많은 국가가 매춘을 용인하고 있는데 일본만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는 자발적으로 간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류 교수는 "지금 매춘하는 사람들은 부모가 판 것인가"라며 "살기 어려워서 (제발로) 매춘하러 간 것"이라는 답을 했다는 것이다.

정의기억연대는 지난해 10월1일 서울서부지검에 류 교수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아울러 류 교수가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위자료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장도 제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또한 같은 취지로 류 교수를 고발했다.

한편 류석춘 교수는 1학기 강의 개설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는 류석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대책위)를 모집해 13일부터 학생회관 앞에서 류석춘 교수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하는 규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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