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경제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올해 동남권 수출액 1310억 달러로 예측
SNS뉴스부  |  snsnews@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30  11:50:5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와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의 업황 개선으로 2020년 동남권 수출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BNK동남권연구센터의 '동남권 수출 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동남권 수출액은 13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기관에서 올해 국내 수출이 3% 내외의 증가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의 요인으로 동남권 산업의 글로벌 수입수요 확대를 꼽았다.

IMF에 따르면 전세계 수입수요 증가세는 2019년 1.0%에서 올해 3.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로, 아세안 등 동남권 주요 수출국의 수입수요가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미중 무역분쟁, 노딜 브렉시트 이슈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증가세가 지난해 1.1%에서 올해 3.2%까지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올해초 미국과 이란 갈등으로 발생한 중동지역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유가 약세로 주요 수입국의 소비여력 개선과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도 수출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가격(WTI, Brent, Dubai유 평균)은 지난해 배럴당 61.8달러에서 올해 57.9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의 경우 1170~121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글로벌 업황 개선도 수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업은 전세계 선박발주가 지난해(2529만CGT*) 보다 크게 늘어난 3850만CG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전세계 수요가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고 기계산업도 유로지역 제조업 회복, 인도 등 신흥시장국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이 23.5% 증가하며 지역 수출 반등을 견인하고 자동차산업(6.2%), 기계산업(3.6%)도 양호한 증가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석유화학산업(-3.0%)과 철강업(-0.5%)은 공급과잉 등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보고서는 동남권은 중동지역에서 원유를 90% 이상 수입하고 있어 향후 중동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경우 지역 제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도 전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SNS뉴스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  팩스 : 02-6008-2566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사장 : 최홍우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준기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