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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행→마요르카(정정)메디컬 테스트 위해 2월 21일 출국
이형구 기자  |  leehkg14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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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0  2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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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저널] 이형구 기자= 국내 K리그 복귀를 위해 마음을 열었던 기성용(31)의 행선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

기성용의 에이전트 C2글로벌은 2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기성용이 스페인 1부 리그 클럽과의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월 21일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월 21일 출국한다

기성용은 1월 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K리그 복귀를 추진했으나, FC서울과 입단 위해 1차 협상을 벌였지만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자 전북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서울이 계약서상 위약금 문제를 제기하자 전북현대가 부담이 커 지지부진하며 국내 복귀가 좌절됐다.

기성용 측은 지난 2월 11일 "FC서울과 전북현대 양 구단에 10일을 끝으로 협상 종료를 고지했다"며 "기성용이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다. 현재 선수의 의사에 따라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기성용은 이후 국내 복귀 불가를 선언했고, 유럽과 중국, 미국 등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여러 곳 중 스페인 1부 리그 레알 베티스에서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입단이 성사되는 단계로 보인다.

기성용은 출국장에서 약식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이적과 K리그 복귀 무산 등에 대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한때 스페인 2부 리그 우에스카 입단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1부 리그 클럽으로 가닥으로 이적이 확정되는 분위기다.

OSEN은 이적 시장 관계자의 말을 빌려 "기성용이 레알 베티스에 입단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레알 베티스는 1907년 세비야를 연고지로 창단된 프리메라리가 소속팀이다. 홈구장은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이다. 1934-1935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1976-1977 시즌과 2004-2005 시즌 코파 델레이 정상에 올랐다.

레알 베티스는 현재 7승 8무 9패 승점 29점으로 12위에 올라있고, 루비 시실리아야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뉴스정정]

(정정보도 사유) 기성용 선수는 많은 언론의 보도에도 결국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했습니다. 마요르카 구단은 2월 25일 오후(한국시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기성용과 오는 6월말까지 함께 한다"며, 영입 소식을 전한 바 본 기사를 정정합니다.

<기성용, 마요르카 입단…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한국 7번째> 2월 26일자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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