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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가 위기마다 '3·1운동 정신' 되새겨""3.1절 기념식 참석…코로나19 이길 수 있다"
이형구 기자  |  leehkg14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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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1  1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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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이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렸다(사진=청와대 공공누리)

[헤럴드저널] 이형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3.1절 기념식에서 “‘코로나19’는 잠시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지만 우리의 단합과 희망을 꺾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억압을 뚫고 희망으로 부활한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지난 100년,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힘이 되었다”며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19’를 이기고 우리 경제를 더욱 활기차게 되살려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예년과 달리 참여 인원을 50여명으로 최소화하여 역사적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배포한 장소인 배화여고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국가적 위기와 재난을 맞이할 때마다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냈다”며 “단합된 힘으로 전쟁과 가난을 이겨냈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라며 “우리 모두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오늘을 이겨내자.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힘차게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이고 서로를 신뢰하며 협력하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지난해 우리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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