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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 올해 성장률 전망 1.9%→1.4%…한달만에 다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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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9  22: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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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4%로 0.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 2.1%에서 1.9%로 0.2%p 낮춘 데 이어 다시 한달만에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춘 것이다.

무디스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5.2%에서 4.8%로 0.4%p 하향 조정했다.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0.3%에서 0%로 0.3%p 낮췄다. G20(주요 20개국) 성장률 전망치는 2.4%에서 2.1%로 0.3%p 내렸다.

무디스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수급 충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반기 경제활동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G20의 경제 전망치를 수정했다"면서 "가계와 기업들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록 경제적인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수요 측면의 충격도 커지면서,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질 것"면서 "다만 각국의 재정, 통화 정책은 경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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