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경제
문 대통령 "인공태양 '이터' 꿈의 에너지…자랑스런 성과"
SNS뉴스부  |  snsnews@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8  19:56:3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정 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7.28/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땅 위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핵융합로(ITER, 이터) 장치 조립 착수에 대해 "'인공태양'은 꿈의 에너지"라며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ITER 국제기구에서 개최된 '장치조립 착수 기념식'에 축사를 통해 "오늘은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터가 장치조립을 시작하는 기쁜 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터는 핵융합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운영하는 실험로다.

문 대통령은 "이터는 라틴어로 길을 뜻한다"며 "우리의 길은 지구의 다른 생명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미래 에너지라는 꿈을 꿨고 우리의 꿈은 세계가 함께 핵융합 인공태양을 만드는 사상 최대의 국제 과학기술 프로젝트 이터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기후환경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지금, 이터와 각국 사업단이 인류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우리의 길을 향해 도전하는 전세계 과학 기술자가 있어 든든하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인공태양에 관해 "바닷물을 활용해 거의 무한정 생산이 가능하고 방사능 위험이나 온실가스 배출도 없는 청정에너지"라며 '꿈의 에너지'라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이하 ‘ITER’)’가 28일(화) 프랑스 ITER 국제기구에서 개최된 ‘장치조립 착수 기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장치 조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ITER 국제기구 건설 현장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7.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문 대통령은 "인류가 새로운 과학기술을 개척할 때 늘 그랬듯 이터 역시 수많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오늘 장치조립 단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이터를 중심으로 7개 회원국이 함께 지혜를 모았기 때문이다. 전세계가 연대하고 협력해 이루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연구진은 1억도에 달하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8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장 기록"이라며 "초고온을 견뎌내는 진공 용기는 핵융합에 필수적이다. 한국의 산업체들이 10년여에 걸쳐 이를 개발해냈고 곧 이터 건설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방역물품을 나누며 K-방역으로 전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실천했다"며 "이제 과학으로 세계와 함께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핵심 품목을 만들어 우리의 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한국 국민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터의 거대 부품들을 조립하는 단계에서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영향도 경계하고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그동안 제작한 품목을 이제 하나로 완성하듯이 7개국이 하나 된 협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함께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역시 우수한 과학기술자들이 이터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2050년, 청정하고 안전한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밤하늘의 별은 핵융합으로 빛난다. 세계가 지혜를 모으면 인공태양이 인류의 미래를 밝게 비출 것"이라며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길을 응원한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SNS뉴스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  팩스 : 02-6008-2566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준기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