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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시, 전국 최초 '노디젤 시대' 선언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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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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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 그린뉴딜' 경유차 퇴출, 그린시대 본격화

   
△서울특별시청 전경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부터 경유차를 퇴출한다. 시·구·산하기관에서 이용하는 공용차부터 서울시의 인·허가가 필요한 시내버스, 택시, 공항버스, 시티투어버스까지 공공 분야 차량이 모두 대상이다.

앞으로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은 100% 친환경차량 경유차 퇴출계획 중 친환경차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자동차)외 가스자동차(LPG, CNG, LNG 자동차)를 포함하고, 기존에 사용 중인 경유차는 교체 시기가 도래하는 순서대로 친환경차량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이다.

관용차량뿐 아니라 인·허가 사업에 사용되는 차량까지 아우르는 경유차 퇴출정책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경유차 퇴출(No Diesel)’ 추진계획을 발표, 공공부문부터 경유차 퇴출을 선도하고 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해 ‘노 디젤(No Diesel)’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지난 8일 발표한 ‘서울판 그린뉴딜’ 5대 분야 중 ‘수송’ 분야의 세부 실행계획으로 추진된다.

2035년까지 모든 내연기관차 신규 등록 금지와 녹색교통지역 내 모든 내연기관차 운행제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그린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경유차 퇴출(No Diesel) 추진계획’은 ‘경유차 사용·구매·허가·지원을 하지 않는(4-NO) 맑은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4대 과제, 24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4대 추진과제는 △공공부문 경유차 퇴출 선도 △민간사업 부문 경유차 퇴출 유도 △시민과 함께 ‘경유차 안사고 안타기’ 운동전개 △경유차 감축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시·자치구·산하기관의 차량구매 시 경유차 구매를 금지하는 등 추진 계획을 전격 시행중에 있다.

또한 시·자치구·산하기관 공용차·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서울교통공사에서 철로 점검용 등으로 활용중인 지하철 점검용 모터카의 경유차도 ’25년까지 친환경차로 교체한다.

다만, 친환경차가 미개발로 교체가 어려운 중형화물차, 특수차(소방차, 구급차, 청소차 등) 등 1,125대는 향후 친환경차로 조기 개발될 수 있도록 차량 제조사와 협력을 지속하며, 2025년부터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시내버스의 경우 2015년 12월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전량교체완료 하였으나, 한 단계 더 나아가 2025년까지 전기·수소버스 4,000대를 도입(전체 CNG버스 7,396대의 54.1%)하는 등 친환경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긴다.

경유차 소유와 이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미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차 이용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친환경 연료보조금’ 신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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