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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아직도 불법 밀수자금으로 핵미사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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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2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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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이 현재까지도 불법 자금으로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유엔 조사결과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NHK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최근 6개월동안 실시한 조사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전문가패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금도 핵 관련 물질을 제조하고 있다"면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능력과 설비를 개선하고 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이 올해 3월 이후 제재 품목인 석탄을 해상에서 선적하는 방식으로 수출해 불법 자금을 조달하고, 연간 상한선을 초과하는 정제유를 반입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유엔이 설정한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 송환 기한인 작년 12월 이후에도 북한 노동자들이 외국에서 호텔 종업원과 운동선수, 의료 종사자로서 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이런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각국에 완전한 제재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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