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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명상과 음악으로 보듬다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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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1  2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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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 음악, 명상' 온라인 공연

 

정신 수련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라운드, 코로나19 극복 명상 공연
9월 8일 오후 8시 30분 유튜브 방송…김도인×케렌시아 컬래버 출연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을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포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은 속절없이 이어지고 있다.

종식보다는 2차 대유행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위축된 생활과 불안한 심리상태로 인한 우울 증세인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힐링 콘텐츠 공유를 통해 서로 정신을 수련하는 온라인 공연이 기획됐다.

4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11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원 월드 투게어 엣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 자선공연을 기획해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유명 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로 공연이 이어져왔다.

마인드풀한 일상을 돕는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음악 행사를 기획했다.

9월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무료로 선보이는 ‘팬데믹에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음악·명상(이하 힐링의 밤)’이다.

힐링의 밤은 고단한 일상생활의 피로에 압도당하지 않고 내면의 활력을 되살리는 한편, 지친 몸과 마음의 감각을 일깨우는 명상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출연자는 마인드그라운드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명상 안내자 김도인과 음악명상 그룹 케렌시아다. 김도인은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고정 패널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명상 지도자다.

케렌시아는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출신 선후배 이치훈과 김용재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음악명상 그룹으로, 서울대학교 명상과 영덕 삼성 명상센터 음악명상 콘서트 등 치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콘서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 두 팀이 이번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며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료 공연을 선사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공연은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 △슬픔의 산을 오르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를 통해서는 생각을 그치고 현재에 머무르며 내면을 관찰하는 연습을 한다.

‘슬픔의 산을 오르다’에서는 상실을 수용하고 진정한 휴식을 통해서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생각에 휩쓸려 고통 받는 대신 음악에 생각을 두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는 비움을 통해서 일상의 여백을 만드는 시간이다. 우리 몸의 감각을 느끼며 편안한 상태에 머무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힐링의 밤 실황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담헌에서 진행되며, 신청자들은 마인드그라운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힐링의 밤 사전 무료 신청은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 링크는 신청자들에 한해 공연 당일 문자메시지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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