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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쉼’ 주제로 열린 ‘2020 제7회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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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5  1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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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 폐막공연(사진: 국립무형유산원)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마음에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숨, 쉼’을 주제로 열었던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9월 13일 폐막했다.

이번 영상축제는 코로나19로 네이버TV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채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 시작된 폐막식은 서도밴드의 폐막 공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3일간 축제의 여정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된 후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가 됐다.

먼저 폐막 공연은 국악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팝 리듬, 멜로디를 입혀 ‘조선 팝’이라는 고유의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가 춘향이가 옥중에서 이몽룡을 기다리며 애절하게 부르던 노래 ‘쑥대머리’와 ‘언제까지’를 시작으로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돼 춘향이와 재회하는 내용의 ‘내가 왔다’가 연출됐다.

다음으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상 공모전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진행한 영상축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23팀, 25개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 결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는 ‘安 : 편하고 걱정 없다(김진영)’, ‘합일:세 개의 길’(갓잡이들) 2개 작품이 뽑혔다.

또 장려상에는 ‘30년대 판소리트랙1’(신경영), ‘놈의 마음속으로’(이주빈), ‘바람을 엮다 [염장 조대용]’(양학주), ‘우리는 언제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권순형)’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폐막작으로는 이번 영상 축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침묵: 리스본의 소리’가 상영됐다. 상영 전에는 월드뮤직 전문가이자 ‘포르투갈의 노래, 파두’를 쓴 황윤기 작가가 전문 해설을 진행해 포르투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파두’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승우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금학’이 상영됐다.

또 한국 전통민요인 ‘강강술래’, ‘웡이자랑’, ‘뱃노래’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서도밴드의 랜선 공연 및 GV가 이어지면서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개막작인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을 필두로 폐막작 ‘침묵: 리스본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다시 한번 무형유산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해설이 있는 영화, 감독 특별전, GV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 영화제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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