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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SL 그린, 역사적인 원 밴더빌트 빌딩 개장식 거행
이형구 기자  |  leehkg14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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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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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27m의 원 밴더빌트,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인 바꾸다

   
△1401피트 높이에 총 17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원 밴더빌트는 비교할 수 없는 편의시설, 혁신적인 사무실 디자인, 기술 제공, 동급 최강의 지속 가능성 관행 및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입구의 주요 위치를 제공한다. 상징적인 타워는 맨해튼 미드 타운에서 가장 높은 오피스 타워이다

 

[헤럴드저널] 이형구 기자= 맨해튼 최대의 오피스 건물주인 SL 그린 리얼티(SL Green Realty Corp.)(뉴욕증권거래소: SLG)가 한국의 국민연금과 미국 부동산 운용회사 하인스(Hines)와 공동으로 미드타운 동부 최고의 건물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 Avenue)’ 빌딩 개막식을 9월 14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SL 그린의 임원들은 이날 정부와 시 교통정책 인사들과 노동계 지도자, 건물입주회사 대표, 개발팀 등이 모인 가운데 뉴욕의 새로운 상징인 이 빌딩 앞에서 열렸다.

높이 427m의 원 밴더빌트 빌딩은 현재 70% 정도가 입주한 상태로 세계적인 금융, 은행, 법률, 부동산 기업들의 본사가 자리 잡게 된다.

연면적 15만7900㎡에 달하는 이 새로운 마천루 건물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첨단의 사무실 디자인과 기술,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L 그린의 회장 겸 CEO인 마크 홀리데이(Marc Holliday)는 “우리는 오늘 원 밴더빌트 빌딩을 공식 오픈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로써 우리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에 또 다른 명소를 더할 수 있게 됐고 미드타운 동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뉴욕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랜드 센트럴터미널 주변지역에서 민간이 투자하고 정부에서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 프로젝트가 뉴욕 시민들에게 얼마나 높은 긍지를 갖게 했는지는 이들에게 직접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밴더빌트 빌딩은 뉴욕시 정부와 뉴욕교통국(MTA)이 미드타운 동부 건물 용도승인 규정을 변경시킴으로써 어떻게 민간부문과 정부가 합심하여 중요한 공공 인프라를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SL 그린은 교통체증과 지하철 시스템에 대한 혼잡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공공부지 및 교통인프라 개선사업에 대한 2억2000만 달러 규모 플랜을 내놓았다.

이로써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주변의 교통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철도에 대한 새로운 직선통로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인프라의 개선안 가운데는 건물 내부에 자리 잡은 372평방미터 크기의 공공교통 공간이 있으며, 이를 통해 메트로노스 철도와 타임스퀘어 셔틀로의 연계통로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장래에는 이스트사이드 액세스(East Side Acces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후 건설 예정인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역과도 연계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 공간 근처인 이스트 42가와 43가 사이 밴더빌트 애브뉴 상에는 1300㎡에 달하는 보행자 플라자가 자리 잡고 있다.

SL 그린은 이에 더해 두 개의 도로와 연결된 지하철 입구도 만들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연결되는 모빌 통로(Mobil Passageway)를 42가와 렉싱턴 애브뉴 남동부 코너에 새로운 입구와 연결시켜 재개장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취한 SL 그린의 교통흐름 개선 조치는 MTA C&D의 42가 연계프로젝트(42 St Connection Project)를 보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결되면 42가 연계프로젝트는 42가 지하의 통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대중교통 승객들이 환승을 보다 편리하게 하게 되고 전반적인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장애자들의 통행도 훨씬 편하게 해주고 42가 셔틀도 쉽게 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하루 평균 11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42가 지하통로를 통과하고 있으며, 이는 보스턴 전체의 지하철과 버스 승객 수보다도 더 많은 것이다.

드 블라시오(de Blasio) 뉴욕시장은 “우리가 보다 살기 좋고 시민들 모두에게 공평한 도시를 만드는 지금 원 밴더빌트 같은 개발 프로젝트를 많이 필요로 한다”며 “이와 같은 민간-공공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뉴욕시가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의회 키이스 파워스(Keith Powers) 의원은 “오늘 개장을 한 (맨해튼의) 빌트는 앞으로 뉴욕 시민들은 그랜드 센트럴 주변에서 새로운 지하철 업그레이드와 공공 공간 확대를 계속 목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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