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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7일 0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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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7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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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월 7일 0시부터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5.2km, 왕복 4~6차로 도로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투자비 약 2만1190억원을 투입해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많은 교통량으로 혼잡한 자유로, 통일로의 교통 흐름이 상당히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로(파주 월롱~구파발)의 경우 하루 8000여대, 자유로(고양 장월~김포대교)는 2만7000여대의 교통량 감소효과가 예상되며, 이동시간은 통일로 대비해서 40분, 자유로 대비해서 10분 정도가 더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도권 제1, 제2순환망을 연결하는 방사형 노선으로 수도권 도로 네트워크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전북 익산에서 충남 부여, 경기 평택과 서울을 거쳐 향후 개성과 평양까지 직접 연결하는 국가간선도로망 남북2축 북부 구간으로 남북 간 경제교류 협력에 필수적인 교통시설로서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우리부가 2018년 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결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체 노선의 약 30% 구간을 교량 및 터널 구조물로 건설해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지점에 8개 나들목(IC)과 3개 분기점(JCT), 2개 휴게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적극 도모했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접경지역 발전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 초기 위험 구간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을 이용한 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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