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
野 "'와인모임' 윤미향 제명해야…민주당은 '더불어와인당'" (종합)
SNS뉴스부  |  snsnews@herald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2.14  20:50:4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종결 찬반 투표를 위해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생일 명목으로 '와인 모임'을 가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4일 의원직 사퇴와 제명 등을 거론하며 윤 의원을 압박했다.

비상대책위원인 김미애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일말의 양심이 남았다면 더는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해하고 분노하는데 '정의기억연대'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버티는 윤 의원이 이런 모습까지 보여야겠나"라고 꼬집었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같은 회의에서 "당사자 없는 생일파티를 열어 '더불어와인당 세리머니'를 선보인 비상식과 위선이야말로 대한민국 최악의 국력낭비이자 국가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코로나 시국에 마음 졸이며 연말모임을 취소하느라 급급한데 더불어 와인 마시고, 더불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 팔아넘기고, 더불어 사기치는 윤미향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야말로 진정한 무제한 국력낭비"라며 "민주당은 토착 매국노 윤미향부터 강제 제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수진 의원은 윤 의원이 와인 모임을 가진 당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 함께 잠시 멈춰야 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을 언급했다.

또 길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이뤄진 모임이지만 당사자가 없다며 윤 의원이 활동한 '정의기억연대'를 '정의망각빨대'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13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와인 모임'이 논란이 되고 있다.(윤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독자 제공) 2020,12,13/뉴스1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자신이 그토록 이용했던 길 할머니의 생신을 핑계로 '노마스크 와인파티'를 벌였다"고 윤 의원을 직격했다.

또 윤 의원이 사과문에서 길 할머니의 연세를 94세라고 적에 대해 "정작 '정의기억연대' 활동기록에 따르면 길 할머니는 올해 93세(만 92세)"라고 꼬집었다.

황 부대변인은 "계속해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용하고 국민에 분노만을 안겨주는 윤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은 민주당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우리 당 국회의원이나 책임있는 당직자부터 방역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이 오늘 회의에서 특별히 강조된 바가 있다"고 말했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모든 사람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군다나 그것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SNS뉴스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헤럴드시사영상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22  |  대표전화 : 02-783-6677  |  긴급전화 : 010-7620-2777  |  팩스 : 02-6008-2566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8 중앙빌딩 305(편집국)
등록번호 : 영등포 라 00389  |  사업자번호 : 107-20-37674  |  발행·편집인 : 조경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준기
Copyright © 2016 헤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