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이동섭, 가운데)은 3월 17일 오후 2시 국기원에서 특별보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하고 6명에 대한 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특별보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3월 17일 오후 2시 국기원에서 위촉식을 갖고 6명의 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특별보좌관은 조근형 민원특별보좌관(단장)을 필두로 원점조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진장환 정무특별보좌관, 백칠현 정무특별보좌관, 조영배 국제협력특별보좌관, 정봉현 교육특별보좌관 등이다.

이로써 지난 2월 위촉된 송하칠, 이준혁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이승호 홍보특별보좌관(부대변인) 등 3명을 특별보좌위원회 소속 위원 등과 함께 구성된 9명의 특별보좌관이 완결됐다.

국기원의 이 위원회는 관련 규칙에 따라 국기원의 주요 정책 사안 및 현안 관련 업무수행, 원장의 업무를 보좌하기 위해 설치 운영하며, 위원의 명칭은 특별보좌관으로 지칭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과 조근형 민원특별보좌관(단장)이 3월 17일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의 심장이자 성지인 국기원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저와 함께 힘을 모아 국기원이 새롭게 거듭나는 데 큰 역할들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별보좌관 단장으로 임명된 조근형 민원특별보좌관은 “이번에 구성된 특별보좌위원회는 원장의 업무 수행을 보좌하고 더불어 국기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 위원회별 특별보좌관들이 상호 협력하여 태권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