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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내 최초 군용 무인차량 납품
이형구 기자  |  leehkg14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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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8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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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 납품한 차세대 다목적 무인 차량 모습(사진: 현대로템)

[헤럴드저널] 이형구 기자= 현대로템은 7월 7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무인차량이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 및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으로, 우리 군 최초로 도입 및 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앞으로 현대로템은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며, 운용에 필요한 교육·기술·정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납품에 앞서 현대로템은 군을 비롯해 방사청, 국방기술품질원, 시험평가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에 대한 납품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대속도·등판성능·항속거리 등 25개 요구성능 평가 항목들을 모두 만족하며 차량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한 차량은 기존에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인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주·야간 카메라 등 감시장치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별도 모니터를 통해 주행 및 감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목적 무인차량의 핵심인 무인운전 능력은 원격주행을 비롯해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차량 앞의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 HR-셰르파 대비 강화된 자율주행 센서 시스템을 적용해 군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완벽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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