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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그레이수소, 2050년까지 블루·그린수소로 100%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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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6  1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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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2021.5.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경제 및 수소경제로의 산업구조 대전환 의지를 밝히면서 "2050년까지 그레이수소를 블루수소와 그린수소로 100% 전환하고 그린수소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수소환원제철(HyIS) 2021 포럼'에 영상 축사를 보내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경제와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지하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수소경제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철강을 생산할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야만 철강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석탄 대신 수소로 철을 추출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언급하고 "수소환원제철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이 획기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실험실 수준의 기초단계에 있는 이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저탄소 기술로 전환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고 범세계적인 역량 결집이 있어야만 가능한 과제"라고 말했다.

수소는 생산 방식과 친환경성 정도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수소로 구분된다.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약 96%는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그레이수소이고 블루수소의 경우, 그레이수소와 생산 방식은 동일하나 생산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아 그레이수소보다 친환경성이 높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완전한 친환경 수소로 불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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