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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월드 펀드 주도로 1억2800만유로 조달해 기후 대응 앞장
권오석 기자  |  hosanm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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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6  1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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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저널] 권오석 기자= 유럽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 업계를 선도하는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가 월드 펀드가 주도한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로 1억2800만유로(1억28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IQM은 투자금을 활용해 세계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QM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을 조달한 유럽 양자 컴퓨터 업체라는 기록을 썼다.

IQM은 2020년 시리즈 A1 투자 라운드로 3900만유로(3900만달러)를 유치하고, 올해 초 유럽투자은행(EIB)의 벤처 투자금 3500만유로(3500만달러) 중 일부 자금을 확보했다. IQM은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를 통해 마키(Maki.vc), 마타데로 QED(Matadero QED), MIG 폰즈(MIG Fonds), 산토 벤처 캐피털, 텐센트(Tencent), 테시(Tesi) 등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를 다시 한번 이끌어냈다.

컴퓨팅의 미래를 여는 선구적 양자 하드웨어

IQM은 2018년 설립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양자 컴퓨터 업체로 도약했으며,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선도적 유럽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IQM은 풀스택 양자 시스템을 출시한 유일한 유럽 기업이기도 한다.

BCG에 따르면 양자 기술의 규모가 늘고 정확성과 안정성이 개선되면 15~30년간 전 세계에서 최대 8500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슈퍼컴퓨터보다 한층 진보한 강력하고 정밀한 연산력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암호화 및 데이터 보호를 쇄신하는 한편 금융 시스템 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를 들어 양자 컴퓨터는 슈퍼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문제를 4분이면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정상급 양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팀을 보유한 IQM의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는 각종 연구소와 슈퍼컴퓨터 센터에 도입돼 의료, 금융, 물류, 화학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한다.

IQM은 혁신적인 공동 설계 전략을 통해 산업 고객들이 IQM과 긴밀히 협력해 애플리케이션 특화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후 변화 대응에 양자 기술의 기대

IQM은 설립 이후 양자 기술을 통해 인류의 행복을 증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사명에 매진해 왔다.

205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려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이 힘을 잃으면서 지구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킬 솔루션을 개발하려면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의 연산력 수준으로는 불가능했던 솔루션 모델링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켄지(McKinsey)는 양자 컴퓨터로 개발한 기후 기술이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기가톤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과 연료의 탈탄소화, 산업 운영의 판도 변화, 식품 및 삼림의 개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QM은 이번 투자금으로 양자 컴퓨터 프로세서도 공동 설계해 기후 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삶을 개선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IQM의 양자 컴퓨터가 제공하는 연산력이 크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 기술은 에너지 그리드 최적화이나 기후 모델링과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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