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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 김태연 TYK 그룹 총재,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Can do!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성공한 김태연 총재
조근형 서울본부장  |  chogh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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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22  2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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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TYK 그룹 총재

[헤럴드저널] 조근형 서울총괄본부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장비 오염방지시스템 기업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는 IT 최우수기업으로 손꼽힌다. 이 회사를 설립한 김태연 TYK 그룹 총재. 그에게 가장 걸맞은 한마디 ‘Can do!’이다.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 넘치는 김 총재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어릴 때부터 수련을 시작한 ‘태권도’의 놀라운 파워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의 매력에 빠져 삼촌을 따라 다니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삼촌들은 여자아이가 무술을 배워서 어디에 쓰냐면서 한사코 태권도 배우기를 반대했지만, 그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은 삼촌을 감동케 했다. 태권도 수련의 습득력이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된 삼촌은 적극적으로 응원하게 된다. 

하지만 가정생활은 그렇게 순탄하지 못했다. 술만 마시면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아버지가 어린 마음에 참 미웠다. 그래서 그는 도망치듯 미국행을 선택하게 된다. 

꿈 많은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낸 청년 김태연은 23세 때 돌연 미국으로 건너갔다. 1968년 혈혈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힘겨운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생계를 위해 갖은 허드렛일을 하다가 취업한 곳이 청소대행업체였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언어도 잘 안되는 힘겨운 이민 생활 속에서도 그는 태권도를 잊어본 적이 없다. 시간만 나면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국기원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태연 총재

 

어쩌면 그의 가슴 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이 태권도 수련의 열정으로 불태웠는지도 모른다. 작은 키의 동양 여성이 다민족 사회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학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그는 오로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려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수밖에 없었다.

김태연 총재는 그렇게 미국 생활을 하면서 청소대행업체에 근무하면서 내가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피고용인으로서만 일하기보다 내가 CEO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시작된 청소업체. 자신이 근로자로 일할 때와 사장으로서 일할 때는 확연히 달랐다.

우선 영업을 잘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영업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를 연구했다. 청소를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골똘히 생각했다.

김 총재는 당시 그것은 친절과 사후관리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고객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그리고 철저한 에프터 서비스. 여기에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확신, 모두가 하나의 음악처럼 흐르는 하모니를 이루며 승승장구의 길로 그를 인도했다.

이렇게 사업이 점점 확장되자 이제는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육체노동으로 간단한 청소만을 하는 게 아니라 보다 섬세한 클린솔루션(clean solution)을 연구하여 초정밀 반도체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김태연 TYK 그룹 총재의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식(사진: 라이트하우스 제공)

 

이때는 이미 미국의 시내 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한 사람씩 사랑으로 교화시켜 자신의 자녀로 입양하여 비즈니스에 동참시킨 상황에 이르렀다. 이들에게 클린솔루션을 연구하게 하고 접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경영의 초점을 맞췄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기업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T 기업,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Worldwide Solutions)이다. 이 라이트하우스는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한 미국의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렇게 비즈니스로 승승장구하면서도 그는 태권도를 무척 사랑했기 때문에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미 여러 명의 자녀를 입양하여 그룹 산하 기업에 배치하여 함께 일하면서도 태권도를 가르치고 태권도에 담겨 있는 예절과 품성과 정신을 가르쳤다. 

태권도 정신이야말로 곧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품성이자 경영자가 가져야 할 끊임없는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했다. 김 총재 역시 이 태권도의 근본정신으로 살아왔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본정신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그 성공의 근간이라고 생각했다.

김태연 총재의 가장 큰 에너지원, 예수 그리스도

김 총재는 어린 시절 불우한 생활로 고통의 날을 보내면서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다. 무심한 하늘은 왜 나를 이토록 힘들게 하는 걸까? 그렇게 원망을 하며 살아오다 어느 때부턴가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놀라운 반전이 시작되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는 성경 말씀이 그의 귓전을 때렸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까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니 천지가 개벽할 놀라운 사실이 아닌가.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발견이었다.

김 총재는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믿음이 매우 깊은 주의 자녀이기도 하다. 주 예수그리스도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열한 번째 아들 요셉(Joseph)에게 지혜를 발휘하게 하여 에굽 왕의 신임으로 온 나라를 다스리는 총리에 오르게 했듯이 김 총재를 큰일을 하게 만들고 봉사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다.

16명의 자녀를 오로지 입양으로 기르고 가르치고 성장시켜 사회 발전의 일원이 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봉사가 무엇인가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깨닫게 하는 놀라운 전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사랑이 무엇이고 인간으로 삶이 무엇인가를 몸소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김 총재다.

 

   
△블랙벨트를 획득할 당시 김태연 총재의 모습 

 

김태연 총재의 놀라운 성공비결 7가지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딛고 일어선 김 총재는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다짐을 수없이 하면서 험난한 삶의 파도를 넘어온 살아 있는 전설이다. 김태연 총재의 성공스토리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녀의 성공 노하우를 7가지로 정리해 본다.

첫째, 그는 어떤 순간에도 꿈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에 이민 와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허드렛일로 생활할 때조차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다짐했다.

“이렇게 주저 않을 수는 없어. 접시나 닦고 가스 펌프 일이나 하면서 내 젊음을 다 허비할 수는 없어. 나만의 날개로 이 땅에서 마음껏 날아야 해. 김태연, 넌 찬란한 날갯짓으로 온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나비가 돼야 해.” 이렇게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이어갔다.

둘째, 무모할 정도의 도전정신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보통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다. 태권도에 대한 애착이 컸던 그는 태권도를 미국의 학생들에게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을 행동으로 바로 옮긴 것이다. 그래서 태권도를 가르치겠답시고 인근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무례할 뿐만 아니라 당시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없던 학교 측에서는 난색을 표명했다. 

게다가 그녀의 영어 실력은 매우 부족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학교 측의 설득을 포기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참고 인내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태권도를 통한 정신수련에 있다는 논리로 설득하여 결국 체육 수업을 맡게 된 일화도 있다.

 

   
△김태연 총재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 기념비(세계 태권도본부 국기원)

 

셋째, 무수한 핸디캡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남녀차별이 심하던 시절에 여자로 태어나 구박받고, 신체적으로는 단신에다, 미국 사회에서 한국인이라는 소수 민족에다, 영어 실력도 부족했지만, 그의 사전에 포기란 결코 없었다.

그녀를 보자면 온통 성공할 수 없는 이유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고 싶었다. 어떤 장애물도 자신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넷째,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Can do 정신’이다. 보통 사람들은 학벌이 없다, 재능이 없다, 인맥이 없다 등의 이유로 성공할 수 없다고 미리 포기한다. 그러나 그 불리한 스펙을 극복하는 힘은 바로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였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것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며 핑계를 대고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김태연 총재는 성공한 사람들이 해냈다면 ‘나도 해낼 수 있다’로 생각을 바꾼 것이다. 그래서는 그는 어딜 가나 소리 높여 외친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다섯째,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원칙을 고수한 정도 정신이다. 그녀는 컴퓨터 사업을 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의 새너제이로 이사한 다음 부족한 형편으로 하루 세끼를 수제비를 끓여 먹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부단한 노력 끝에 얻은 신용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거래 고객들이 하나둘씩 끊기는 것이었다. 이상하여 주변 조사를 해보니 경쟁사들이 그녀의 회사를 고사시키기 위해 가격덤핑을 하고 있었다. 당시 직원들은 그들처럼 같이 가격을 내려 경쟁하자고 했으나 김태연 총재는 단칼에 거절했다. 우리는 오히려 제품의 질을 높이는 연구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라고 주문했다.

결국, 경쟁사 일부는 도산에 이르렀고, 고객들은 김 총재를 찾았다. 원칙을 고수한 그가 결국 승리한 것이다. 원칙주의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교훈을 입증시킨 셈이다.

여섯째, 무술훈련을 통한 자아 수련이다. 김 총재는 전통무술의 정신은 복잡다단한 주변 환경 속에서 정신의 안정을 잃지 않도록 돕는 행동규범이라고 말한다. 무술을 통해 참된 자아를 발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도저히 깨트릴 수 없을 것 같은 벽돌도 특별한 훈련만 거치면 누구나 격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물리적 장벽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있어서 고질적 고정관념으로 인해 행복과 성취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도 격파할 수 있는 힘이 우리 내면에 흐른다는 것이다. 결국, 육체적인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수련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일곱 번째,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다. 김태연 총재에게는 16명의 양자 양녀가 있다. 거의 모두 그녀 밑에서 태권도 수련을 익혔던 제자들로 결손 가정에서 불우하게 성장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에게 친부모 이상으로 사랑을 베풀어 이들을 양육했다. 

이들 역시 그녀에게 무한한 애정을 느끼고 김 총재를 존경하고 따랐다. 대부분 외국인지만 한국인 이상의 정과 사랑을 가지고 그에게 효행(孝行)을 실천하고 있다. 그가 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사상도 결국은 이러한 따뜻한 사랑과 정을 서로에게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김태연 총재는 마력에 가까운 확신 있는 비전의 힘으로 그녀를 가로막고 있던 모든 장벽을 허물어버렸다. ‘나는 할 수 있다’는 ‘Can do 정신’으로 미국에서 최고의 CEO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재계에서도 존경받는 CEO로서 한국을 빛낸 작은 거인이 바로 김태연 총재가 아닌가 싶다.

 

   

△조근형 헤럴드저널 서울총괄본부장

※참조: 〈오디오 콘텐츠 닷컴〉에서 제작한 김효석 원장의 설득 화술 강의
       월간 〈혁신 리더〉 201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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