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21K 스쿨(21K School)이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새로운 글로벌 학교인 21K 스쿨 월드 캠퍼스(World Campus)를 출범한다고 9월 9일 발표했다.

21K 스쿨 월드 캠퍼스는 205개국 15억 명의 학생을 위해 모든 시간대에서 운영된다. CAIE(케임브리지 국제 교육 과정) 및 피어슨 에덱셀(Pearson Edexcel)의 인증을 받은 21K 스쿨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지역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21K 스쿨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배우고, 혁신하고, 성장해 시대에 발맞출 기회를 제공하는 유일한 교육 기관이다. 2020년 설립된 21K 스쿨 공동체는 74개국 8000명 이상의 학습자와 5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산토시(Santhosh) 21K 스쿨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스트레스 없는 개인화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성장을 돕는 가장 큰 원천으로, 스트레스 없는 경험을 찾는 다른 학습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5년 동안 100만 명의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미래를 다시 꿈꾸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1K 스쿨은 더 많은 시간, 다양한 선택 과목, 미래 지향적인 교과 과정, 진로 준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의 비전은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K12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는 풍부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혁신과 사고 리더십에 기반을 둔 학생 중심 경험으로 학교생활을 재구성하고 있다. K12 스쿨은 16년의 학교생활 동안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의미 있고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시완스 라지 파라스말(Yeshwanth Raj Parasmal) 21K 스쿨 공동 설립자는 “사는 지역이나 사회 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성공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영어 원어민 교사가 독점 기술에 기반한 양질의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사람들을 교육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개방되며 학습자 개인의 고유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준비할 예정이다. 21K 스쿨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학교의 범위를 확대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