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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핼러윈 인파' 이태원서 151명 압사 사망부상자 중에서 사망자 더 늘 수 있어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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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30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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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의 모습. (사진 참조: 인터넷)

 

[조경렬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151명이 사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좁은 지역에 몰리면서 벌어진 사고로 보인다.

10월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46명이다. 소방당국은 계속해서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부상자 중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사람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밤인 29일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날 이태원에는 핼러윈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10만 명 이상 몰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10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밤 11시 13분 대응 2단계, 밤 11시 50분 대응 3단계를 연이어 발령했다. 1단계는 사고 관할 소방서를, 2단계는 시·도 소방본부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 가능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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