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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고 전문가 ‘2023 삼성 명장’ 11명 선정
김정남 기자  |  epic10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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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2  19: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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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이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김정남 기자] 삼성은 1월 2일 사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노하우·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 총 11명의 직원이 삼성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이날 각 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새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3 삼성 명장에 선정된 사람은 삼성전자 DX 부문 중 금형에 김문수(54세) 씨로 MX사업부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기여한 정밀금형 설계 전문가다. 

제조 기술 부문의 박우철(54세) 씨는 신공법의 양산 기술을 보유한 고밀도 실장기술 전문가로, 휴대폰 제조의 핵심 공정인 SMD (Surface Mount Device)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했다. 

또 품질 부문에 왕국선(55세) 씨는 Global CS센터 소속으로 오랫 동안 품질과 관련한 전 분야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로 TV 및 모니터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체계를 혁신했다.

영업마케팅 부문의 이진일(53세) 씨는 VD사업부에서 삼성 프리미엄 TV 판매 성장을 견인한 마케팅과 리테일 분야 전문가다.

환경안전 부문의 정병영(54세) 씨는 Global EHS센터 소속으로 환경·안전·보건·소방 분야의 자격증과 ISO 국제 인증 심사원 자격을 보유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한 EHS 전문가다. 

설비 부문 서희주(51세) 씨는 TP센터 소속으로 32년간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근무하며 최고의 패키지 기술 경쟁력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 반도체 패키지 설비 전문가로, 신공법 적용 설비를 개발해 기술 난제를 극복했다.

역시 설비 부문 메모리사업부 신재성(54세) 씨는 반도체 Dry Etch 설비 전문가로서 설비 구조 분석과 부품 개선을 통한 Etch(식각) 공정 기술력 제고로 생산성과 불량률을 개선했다.

또 설비 부문 한종우(51세) 씨는 Foundry 사업부로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진공 펌프 최적화와 성능 개선을 통해 반도체 생산성을 향상시켜 품질 사고 예방에 기여한 반도체 진공 설비 전문가로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인프라 부문의 이광수(50세) 씨는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소속으로 31년간 반도체 FAB 건설과 인프라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건설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반도체 FAB이 성공적으로 가동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김채호(52세) 씨가 선발됐는데, 클린룸 내 고중량 공정 물품을 설비 간 직접 이송하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양산에 도입해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주도한 라인 물류 분야 전문가다. 

삼성SDI에서는 기술센터 주관노(55세) 씨로 유틸리티 설비에 대한 설계·시공·운영 전반의 사내 기술 표준을 정립한 인프라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프라 시스템 품질 안정화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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