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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 민족의 혼, 앵글에 담다…김세권 소나무 사진展구미 예 갤러리, ‘김세권 작가 사진전’ 개최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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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8  2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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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구미시는 藝(예) 갤러리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세권 작가의 소나무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세권 작가는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을 앵글에 담기 시작하면서 40여 년간 줄곧 소나무만 촬영하여 소나무 사진작가로 알려진다.

 

   
 

정이품송의 유래는 1464년 조선의 세조 임금이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법주사로 가던 중이었다. 임금 행차가 이 소나무 곁을 지나려는데 가지가 늘어져 임금이 탄 연(輦)에 걸리게 되었다. 이때 신하가 연이 걸린다고 소리를 치자, 소나무가 가지를 번쩍 들어 임금 일행을 무사히 지나가게 했다.

세조는 이를 기특하게 여겨 소나무에 정이품(正二品)이라는 큰 벼슬을 내리고, 그 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정이품송이라 부르게 되었다. 

 

   
 

김 작가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아름다운 노송(老松)이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한 그의 작품에서는 소나무 숲의 깊은 감동과 더불어 5천 년의 민족혼이 배어난다.

 

   
△김세권 소나무 사진작가 

2주간의 이번 사진전에서는 5천 년 한민족의 혼이 담긴 소나무와 오롯이 그로 인해 빚어진 빛과 그림자의 예술이자 찰나의 순간을 사진 작품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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