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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와 별자리를 통한 우주 탐험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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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9  23: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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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특집]

태양계와 별자리를 통한 우주 탐험
천문우주정보의 천문학습관 이용하기 
 
조경렬 기자

   
목성형 행성: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처럼 목성과 성질이 비슷하며 기체로 되어있고 밀도가 지구형 행성보다 낮은 행성. 또한 모두 토성처럼 고리를 가지고 있다.(사진=천문우주지식정보DB)
   
지구형 행성:수성, 금성, 지구, 화성처럼 목성형 행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지구와 특성이 비슷한 행성(사진=천문우주지식정보DB)

옛 사람들이 생각했던 태양계는 어떠했을까? 밤하늘을 바라보면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행성들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밤하늘을 자주 보다보면 몇몇 눈에 띄는 별들을 볼 수 있다. 이 천체들은 매일 밤 다른 별들에 비해 조금씩 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동하는 길은 태양이 지나가는 길과 비슷하다. 이들이 바로 행성이고, 이러한 현상은 행성들의 공전 궤도면이 지구 공전궤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래서 행성들은 일찍이 우리 인간에게 친숙했다.

이런 오랜 관찰로 고대 그리스 시대에 지구를 중심으로 천체가 돌고 있다는 천동설이 확립되었다. 하지만 천동설은 행성의 역행과 같은 특이한 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고, 17세기가 되어서야 코페르니쿠스(Copernicus)의 태양 중심설이 나왔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케플러(Kepler)와 갈릴레이(Galilei)가 태양계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며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이 나왔다. 이 지동설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설명할 수 없었던 많은 천체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과학적 정보를 천문우주지식정보DB(http://astro.kasi.re.kr/Main/MainPage.aspx)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DB '천문학습관'의 태양계와 천체, 우주론, 별자리 등에 대하여 살펴보자.

태양이 중심인 태양계 이야기

   
전갈자리의 모습

태양계는 나선 은하인 우리 은하 나선의 팔 부분에 위치하고 있고,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이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8개의 행성과 세레스, 명왕성, 에리스 등의 왜소행성(dwarf planet) 및 각 행성들 주위를 돌고 있는 위성, 소행성, 그리고 혜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양계 질량 중 약 99.85%를 태양이 차지하고 있으며, 행성들은 단지 약 0.135%밖에 되지 않는다.

본 DB의 첫 번째 섹션 태양계는 태양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즉 태양계의 기원설에서 부터 탄생과 진화, 구성, 분류, 행성들 사이의 거리와 규모까지도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태양계에 대한 기초학습 자료로써 준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대한 자료의 천문우주정보 서비스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태양계의 왕자로 불리며 가장 신비한 행성으로 지목하고 있는 목성을 클릭하여 열어보니 자료 사진과 함께 기초자료와 목성의 위성들, 물리적 성질 등으로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작은 태양계로 불리는 목성의 위성들은 1610년 갈릴레이가 발견했다 하여 갈릴레이 위성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태양계의 각 행성마다 모양과 물리적 성질, 위성, 탐사 등으로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섹션은 천체에 대한 우주의 비밀이 항성의 탄생과 진화, 구조, 특징과 종류, 성운과 성단, 운하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천체물리학에서는 블랙홀에 대한 이론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우주론, 우주탐사 순으로 DB화 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별자리에 대한 정보에서는 별자리의 기원과 별자리 전설, 북반구 별자리, 동양의 별자리 등 재미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별자리 전설에서 '기린' 자리를 클릭하니 사진의 위로는 작음곰과 세페우스 케세오페아가 보이고, 아래로는 마차부와 페르세우스가 있고, 그 가운데 기린자리가 있다.

여름철 대표 별자리인 전갈자리를 클릭하니 큰 전갈이 하늘에 걸려 있는 사진이 나타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사냥꾼인 오리온의 자만심이 하늘을 찌를 듯 높아 "이 세상에서 자기보다 강한 자는 없다"고 거만하게 자랑하고 다녔다.

이 말은 듣고 화가 난 헤라가 오리온을 죽이려고 전갈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전갈도 오리온 죽이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애인인 아르테미스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그러나 전갈은 오리온을 죽인 공로로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독침을 휘두르며 오리온에게 다가가는 신화 속의 전갈이 전갈자리가 되었지만, 전갈은 영원히 오리온을 죽일 수 없다. 그 이유는 밤하늘에서 전갈자리가 떠오를 때면 오리온자리가 서쪽하늘로 달아나 져버리고 전갈이 하늘을 가로질러 지하로 쫓아 내려가면 오리온은 동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천문우주 동영상으로 이용자가 궁금한 이미지를 클릭하면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생생한 동영상이 팝업 되어 떠오른다. 태양계 개요를 클릭하니 태양계의 구성과 주변 행성들의 행태에 대한 정보를 배경음악과 함께 성우의 목소리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전문가 검색에서는 '고천문기록'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우리나라 삼국시대 이 전 부터 조선시대 1910년까지 연구했던 천문연구의 역사 기록들을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검색이 가능하다. 이는 천문학 역사를 연구하는 대학생 이상의 전문가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되고 있다.

천문우주지식정보의 유용한 활용

첨단 과학을 자랑하는 우리 인간이 지구를 떠나 우주를 탐사하고 연구하여, 태양계 밖의 새로운 지구라는 오로라가 발견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미지의 세계가 바로 우주공간이다. 우주 천체의 탐사와 연구는 인류 과학이 가장 부족한 분야로 꼽힌다. 그 만큼 연구와 탐사가 더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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