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군산중앙교회 박정동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13명의 선교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잭마(JcMA)공동체를 찾아 선교활동을 펼쳤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사정동 군산중앙교회 박정동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13명의 선교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잭마(JcMA)공동체를 찾아 선교활동에 나섰다.

선교단은 7월 31일 민다나오섬 북부 도시 카가얀 데 오르(Cagayan de Oro) 시에 위치한 「호산나 아카데미」의 2024-2025학년도 개학식에 참석하는 등 약 1주일 간의 선교활동을 펼쳤다.

△군산 중앙교회 박정동 담임목사

선교단은 따굼시 「잭마공동체」와 공산 반군 지역 산간오지 부족 교회들을 탐방하며 부족민을 찾아 위로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선교단은 둘리안 교회가 소재한 부족민들에게 ‘돼지 한 마리’를 선물하여 부족 잔치를 베품과 동시에 그들에게 필요한 옷과 신발 등 생필품, 어린이들의 학용품 제공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군산중앙교회 박정동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13명의 선교단은 민다나오 북부지역 카가얀 데 오르 시티로 가는 중간 딸락깍의 마운틴 커뮤니티 교회에 들러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박정동 목사의 선교단은 잭마공동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센터 운영비, 각 부족 마을 교회를 섬기는 산지 사역자들을 위한 사역비, 학교법인 「호산나 아카데미」의 인수를 위한 마중물 등으로 2천 만원에 달하는 헌금을 후원했다.

△선교단은 부족민들에게 필요한 옷과 신발 등 생필품, 어린이들의 학용품 제공을 전달했다.

또한 민다나오 지역 산지 ‘둘리안 교회’가 아직 교회당이 없는 가정교회인 관계로 교회 부지가 결정되는 대로 현지 교회를 건축키로 약속했다. 

이번 군산중앙교회 단기 선교단이 탐방한 민다나오 지역 산지교회는 호산나 아카데미와 호산나교회를 비롯하여 △잭마공동체 교회 △가와얀 부족 라디오 센터 △구삐딴 교회 △끼아뽀 교회 △노곤 교회 △둘리안 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