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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창인데…북방산개구리 첫 '1월 산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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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2  1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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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비교적 포근한 겨울날씨가 지속되면서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이 사상 처음 1월에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23일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역대 가장 이른 산란 일은 2014년 2월1일보다도 8일 빠르며, 지난해 산란일 2월19일보다는 27일 빠르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종이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생물종'의 하나다. 보통 늦은 2월 이후에 산란해 '봄의 전령'으로 통한다.

공단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립공원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이 빨라졌다"며 "산란일의 변동성이 커지면 곤충 등 먹이가 되는 다른 종의 출현 시기와 맞지 않아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 전국 평균 기온은 2.8도 평년의 1.5도보다 높았다. 기상청의 2009~2019년 기온 분석자료를 보면 남원의 12월 평균 기온이 11년 전에 비해 3.33도 상승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에서는 지난해보다 6일 빠른 지난달 21일,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는 지난해보다 37일 이른 지난달 24일 산란이 각각 확인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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