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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심각, 완치 후에도 나타나는 주요 증상 1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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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17: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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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 구조적 모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해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도 수개월에 걸쳐 장기간 후유증을 앓는 사례가 많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약 50만명의 영국인이 장기적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16가지 증상들을 소개했다.

1. 탈모 : 코로나19 완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북 설문조사 결과 약 4명 중 1명이 넘는 27%가 탈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두피 탈모 또는 눈썹과 같은 다른 체모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

2. 고열 :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으로 보통 섭씨 38도 이상 고열이 나타난다. 열이 오르면 추위나 오한을 느낄 수 있다.

3. 설사 : 미국은 지난 6월 공식 코로나19 증상 목록에 설사를 추가했다. 이 증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쇠약해지고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

4. 피로 : 코로나19 완치자는 정신적·육체적 피로에 시달릴 수도 있다. 무기력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5. 흉통 : 장기간 후유증을 겪는 완치자들은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흉통을 느꼈다고 한다. 이는 공식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시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었다.

6. 불면증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오랜 시간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

7. 환각 : 환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보거나 듣고 냄새를 맡거나 맛보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약 처방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에서 신경학적 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8. 발가락 물집 :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 중 특히 어린이에서 이같은 증상이 주로 발견된다고 밝혔다. 발에 물집과 보라색 발진이 생기는 특이한 경우다.

9. 오한 : 딱히 이유가 없는 데 추위를 느끼는 증상으로 보통 고열과 함께 발생한다.

10. 방향감각 상실 : 장기간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 혼란스럽고 정신착란이나 불안감 등을 겪는다. 특히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중환자실 망상증'이라는 급성 뇌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

11. 건망증, 인지능력 저하 : 장기 후유증에는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저하,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저하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뇌 조직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본다.

12. 호흡곤란 : 코로나19는 대부분 폐를 공격하기 때문에 호흡기질환이나 호흡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치유되고 나서도 환자들이 여전히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나온다.

13. 몸살, 근육통 :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움직임도 힘이 든다는 사례가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된 것이라고 본다.

14. 빠른 심박수 :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분당 100회 이상의 심박수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숨이 차거나 호흡이 곤란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휴식 상태에서 성인의 정상적인 심박수는 분당 60~100회 사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흥분한 직후에 분당 100회 이상의 심박수를 보인다.

15. 구토 : 장기간 후유증을 앓는 경우 구토를 경험하는 사례도 있다. 중국에서는 약 5%의 코로나19 완치자가 메스꺼움에 시달렸다고 보고됐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16. 부정맥 : 심박수가 자연스럽지 않고 너무 빨리 뛰거나 너무 느리게 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 때문에 심장이 약화되거나 손상된 결과로 보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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