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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보궐선거 무난히 이길 수 있어…경선 절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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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7  1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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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센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아파트 청약시장 부동산 정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내년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적용할 경선룰과 관련 국민 참여 비율을 높이는 안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내년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지난 4년간 정부의 업적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지금까지 정부의 업적으로 봐서는 무난하게 이길 선거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그것(선거 승리에)에 맞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를 어떤 절차를 통해 낼지가 중요하다"며 "일반 국민의 정서는 무엇보다 야당이 후보를 어떻게 만들지에 관심이 많다. 의원들께서 이점을 참작해 경선룰 설정에 좋은 의견을 내줬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앞서 당 경선준비위는 지난 12일 Δ예비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100% 적용 Δ본경선 의사반영비율 국민 80%-책임당원 20% 조정 Δ정치신인트랙 통한 신인 배려 등이 담긴 경선 규칙을 잠정 확정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표의 등가성을 문제로 당원 비중을 기존 50%에서 20%로 축소하는 것에 대한 반론도 나오고 있다. 또 앞으로 구성될 공천관리위원회가 판단하게 될 여성·청년·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산점에 대해서도 본선거에 후보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당 소속 의원 대부분은 일단 국민 참여 비율을 높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 "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위기를 넘겼다는 전제하에서 편성된 것으로 알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보면 확산세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결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을 보면서 코로나19 사태를 정부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12월 초에 예산안이 통과되면 또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저소득 계층에 대해 지원급을 지급해야 하자는 우습지 않은 추경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잘 참작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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