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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화상 정상회담 최대 쟁점은 '대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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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5  2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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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정상이 화상이지만 정상회담을 갖고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개선의 돌파구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지만 양국 정상이 화상이나마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양국이 더 이상 양국 관계가 경색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쟁점은 대만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BBC는 전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적 재산권, 무역문제, 핵 비확산 등을 의제에 올릴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대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이 대만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얻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참모진이 부랴부랴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혀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중국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에 대해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시 주석은 공산당 19차 6중전회(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역사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종신집권의 길을 여는 등 내부 권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 주석은 이를 바탕으로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사실을 미국으로부터 인정받으려 할 전망이다.

시 주석은 그동안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무력을 써서라도 통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천명해 왔었다.

시 주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대만을 방어할 것이란 발언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전망이다.

미중 정상은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보이겠지만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일 전망이라고 BBC는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시간 15일 오후 중국시간 16일 오전에 진행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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