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귀농학교 현장학습, '소(通)동(行)락(樂)'

전남=임보순 시민기자

전남 곡성의 소(通)동(行)락(樂) 귀농학교 현장학습(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2일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의 7월 현장학습을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학습은 그동안 10차에 걸쳐 추진되었던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년차 이내의 귀농․귀촌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창 주조장'과 '무고 휴양전원마을' 등을 방문했고 6차 산업인 농창업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시사점이 제시됐다.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는 매월 셋째 주 수․목요일 2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며 다가오는 8월에는 토종닭 사육반 교육을 통해 일반 양계기술과는 또 다른 방식의 재미있는 기술교육을 배울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전담팀을 신설하여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