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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한 '서광병원'지역사회의료와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선 서해현 원장
권오석 기자  |  hosanm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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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9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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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광주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

광주·전남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한 '서광병원'
지역사회의료와 스포츠 발전에 앞장 선 서해현 원장

[헤럴드저널] 권오석 기자 ㅣ 사진 권오석·서광병원=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말하기를 ‘치료는 양질의 식사와 신선하고 맑은 공기가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했다. 환자에게 청결과 휴식은 아주 효과적인 치료라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후에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발표하면서 의료인의 직업윤리에 대한 엄중함을 강조했다.

   
서해현 원장,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서해현 원장이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을 완납할 경우 아너 회원에 대한 예우로 기부자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 해 주고 있다. 이날 핸드프린팅에 참여한 네 명의 아너 회원들은 생계비와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의료봉사, 해외지원 사업 등 광주지역 돌봄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완납 후에도 신규 아너 회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서광병원 제공)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나의 능력과 판단을 사용할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노라.”로 요약된다. 바로 이 히포크라테스가 주창한 의료인의 정신과 치료 환경을 중시하는 병원이 광주에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서광병원이다. 서광병원은 광주·전남지역 종합병원으로서 환자들과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 서 온 서광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병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신속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광병원은 보다 안락한 병원이 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강화하는 한편 빠른 온라인 상담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정확하고 신속한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하여 정밀도를 높이고, 전 의료진이 친절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앞세우고 있다. 이 같은 지역 병원으로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무려 17년 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서광병원은 지난 2000년 2월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방사선과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서광병원 전경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지역의 종합대학병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 시스템을 확장해 나갔다. 2006년에는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시스템을 도입했다. 2007년에는 신경외과와 비뇨기과를 개설하여 종합병원으로서의 기틀을 견고히 했다.

서광병원은 또 체육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는 모토 아래 체력을 증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광병원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통해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서광병원은 당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동안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적극 지원했다. 주 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을 담당하여 육상경기와 개·폐회식 의료시설에 구급차와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배치하는 등 의료서비스 봉사를 펼쳤다.

또 2015년 5월부터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 전염병 메르스 사태 당시 왜곡된 정보로 광주광역시의 거의 모든 병원이 메르스대책에 참여하지 않는 추세였음에도 서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광병원은 불이익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르스진료 대책에 적극 참여하여 전남대 병원과 더불어 광주 최초의 국민안심병원으로서 ‘메르스청정도시 광주’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런 일련의 의료 봉사는 당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서광병원은 이렇게 2000년 2월 서구 금호동에 종합병원을 개원한 후 현재까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사회봉사 활동과 더불어 서비스 사회 환원, 기부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서광병원(대표전화: 062-600-8000)은 서광요양병원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종합병원으로서 응급센터와 종합검진센터, 장례식장도 운영되고 있다.

   
서해현 원장 네팔 의료봉사=지난 2월 25일 문을 연 네팔 광주진료소에서 이틀 동안 광주 의료진이 현지 오지마을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네팔 파르밧현(Parbat District) 디무와(Dimuwa) 마을에 위치한 네팔 광주진료소는 광주지역 의료진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으로 광주 서광병원 서혜현 원장도 참가했다. 서 원장은 한 달 동안 네팔 광주진료소에 거주하며 외과 환자들을 돌보고, 현지 의사들에게 일부 외과 수술 등 의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 인터뷰]

✽서광병원의 발전 역사와 앞으로 방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서광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발전되고 우뚝 서게 된 것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낫고 친절한 병원이 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 사랑받는 서광병원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전 국가주석 덩샤오핑(鄧小平)이 말했던 흑묘백묘(黑猫白猫)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라는 뜻이지요. 언제 들어도 평범한 이 중국 사천성(四川省)의 속어 한마디에 덩샤오핑이 일생을 두고 추구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쥐를 잡는 것을 목적으로 고양이를 기른다면, 결국은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최고이며, 털 색깔이 검든 희든 중요하지 않지요. 의료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잘 낫게 하는 병원이 최고의 병원 아닐까요? 어떤 환자든지 병원을 찾을 땐 잘 낫고 싶은 마음에서 찾아옵니다. 따라서 잘 낫는 병원이 되어야 친절도 통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의료진이 행해야 할 친절이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의료행위에 대한 설명을 환자나 가족이 이해하기 쉽게 하여 이분들과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 진정한 친절 모드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방향이라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후생복지도 생각하는 병원이 되어야 합니다. 직원 후생복지 사업을 배제한 병원운영은 건강한 병원을 이끌어 나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이 친절한 고객서비스로 최선을 다 하는 서광병원

✽ 서광병원이 추구하는 이념 '잘 낫는 병원, 친절한 병원, 사랑받는 병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면.

서광병원 슬로건은 '잘 낫는 병원, 친절한 병원, 사랑받는 병원'입니다. 이 3가지가 선행 되면 어느 병원이든 합리적으로 변화가 오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우선은 가장 잘 낫는 병원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의 친절하고도 철저한 검진으로 출발하여 전 직원들의 헌신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잘 낫고 친절하다면 그야말로 사랑받는 병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종합병원 승격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동안 광주 전남 지역사회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서광병원은 종합병원 틀을 갖추고 상급종합병원에 가까운 응급실 운영과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진과 더불어 전 직원이 합력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는 물론 의료서비스가 매우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오지를 찾아가 의료봉사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류상욱 원장. 류 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시작으로 종합병원에서 많은 진료 경험과 치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을 맞고 있다.

✽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고, 수면 마취로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안전성 여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지요.
 
어떤 의사가 어떤 수술이나 시술, 내시경 검사를 하든 100% 의료 안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광병원은 긴급하고 우발적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시 대기 하고 있습니다. 수면 내시경에 대한 불안한 생각은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근래 수면 마취제들은 거의 부작용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지역 병원들이 특화병원이나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경영 방향을 선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서광병원은 어떤 방침이 있는지요.

서광병원은 다양한 진료 과가 있으나 우선적으로 특화병원 진료과로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입니다. 내과 전문의는 순환기, 소화기, 호흡기 등 7명이 상주하여 내시경과 혈액투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외과로는 저를 포함한 전문의 세 명이 췌장, 담낭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담낭질환 환자의 경우 우리 서광병원은 응급환자들에 대하여 처치와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정형외과는 류상욱 원장이 어깨관절, 고관절, 무릎관절에 독보적인 의료시술 역량과 경험이 축적되어 많은 환자분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류 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시작으로 종합병원에서 많은 진료 경험과 치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무릎 십자인대나 연골손상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에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서광병원은 요양병원과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 2000년 인공신장실을 개소한 이후 최근까지 어떤 업적을 쌓았는지요?

그동안 많은 경험과 치료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신부전증환자에게 편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최근 7월에 광주 서구 최초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증을 받았습니다.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증평가기준은 △의료진의 자격과 경력 △환자안전시설 △혈액투석과정 △운영 윤리성과 회원 의무 △의무기록과 보고 등 5개 영역입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까지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근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015년 전 세계 143개국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응급 의료장비를 무료로 대기시켜 긴급한 환자발생에 대비하는 데 일조를 했습니다. 그 결과 대회가 잘 마무리되었는데 그 공로로 지난 7월 18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 끝으로 광주·전남지역 병원으로서 서광병원 만의 장점과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발전 계획이 있다면.
 
무엇보다 친절한 의료서비스와 환자분들이 마음 편안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질환에는 초기진료가 중요합니다. 전 의료진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의 초기 검진에 최선을 다하여 오진율 0%에 도달하는 병원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온 힘을 다 하다보면 서광병원도 일취월장(日就月將) 발전을 거듭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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