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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13조 5천억원 투입…3천억 적자예상2018년 2월 9일~25일 까지 17일간 평창 강릉서 열려
양병수 기자  |  mf00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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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4  1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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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13조 5000억원 예산투입…3000억원 적자예상
2018년 2월 9일~25일 까지 17일간 평창 강릉서 열려

[헤럴드저널] 양병수 기자=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평창과 강릉지역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자료=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은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100여개 국에서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과 빙상, 슬라이딩의 세 개 분야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9일 개막되어 25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그렇다면 평창올림픽의 투자 규모는 얼마나 될까? 평창 동계올림픽의 총예산은 SOC 건설비용을 포함하여 13조 5000억 원 규모이다.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54조원을 쏟아 부은 것에 비하면 매우 검소한 동계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뜯어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대 동계올림픽 지출 규모를 비교해 보면 1998년 일본 나가노올림픽은 29조 6000억원,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7조 3500억원, 2006년 이탈리라 토리노 4조 6500억원, 2010년 캐나다 밴쿠버 7조 9600억원으로 비교적 저비용으로 치러졌다.

다만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은 무려 54조 925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자되었지만 지금은 경기장과 시설들이 방치 또는 활용을 못해 관리비용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역대 동계올림픽 투자 규모 비교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 13조 5000억원 투입

2018년 평창올림픽은 2014년 예산에서는 11조 8000억원으로 정부예산에 잡혔다가 2015년에 SOC 예산이 늘어나면서 13조 5000억원이 되었다.

따라서 역대 올림픽 예산의 중간 정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 시설 활용이 문제다. 인구 밀도가 약한 강원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실 전체 예산중에서 KTX건설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해 경기장 건설비용은 비교적 적은 금액이 투여됐다. 경기장 수는 12개지만 신설경기장은 6개로 보완이 2개, 4개는 기존 경기장을 이용한다. 개·폐회식장으로 이용될 평창프라자는 35,000명 수용 규모로 1,226억원이 투여됐다.

스키 경기가 열릴 정선알파인센터에 2,034억원, 빙상경기장인 강릉아이스아레나 1,340억원, 스피드스케이트장인 강릉오벌경기장 1,264억원,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 1,141억원, 강릉하키센터 1,064억원, 관동하키센터 627억원 등 총 약 8,700억원이 소요됐다. 기타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약 1조원 정도가 투자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평창올림픽 실질적인 운영 수지구조

그렇다면 올림픽 이후 경기장 시설 이용에는 어떤 대책이 있을까? 전체 경기장 운영비용이 연간 31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설활용으로 생기는 수입이 약 170억원 정도로 추산되어, 매년 약 143억원 정도가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운영 예산은 총 2조 8000억원인데 계획수립 예산은 방송, 마케팅, 기업 스폰서, 입장권 판매 등을 합쳐 2조 4000억원 밖에 안돼서 약 4000억원이 적자가 날판이었다.

비교적 일반 기업들의 후원이 부족하여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에서 후원을 많이 받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공기업에서 약 1,000억원 정도가 후원을 하다 보니 부족액은 3000억원 정도로 이는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판이다.

특히 입장권 수입에 있어서는 인기 높은 북미 아이스하카리그(NHL)의 불참으로 흥행에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개회식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을 제외하면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넘기기가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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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aos
평창
성공하는 올림픽 됐으면 좋겠어여~~~

(2018-02-07 15:23:2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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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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