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의 자회사 시콜스키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 세번째 S-92 헬기를 인도했으며, 2023년 네번째 인도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자산 확장에 따라 해상 안보, 안전 및 인명 구조 임무의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자료 시콜스키 제공)

[헤럴드저널] 이요셉 통신원= 록히드마틴의 자회사 시콜스키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 세 번째 수색 및 구조 헬기인 S-92를 인도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S-92 자산의 확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해상 안보, 안전 및 인명 구조 임무의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장비기획과 한상철 과장은 “시콜스키와의 파트너십은 1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며 “뛰어난 성능의 S-92 수색 및 구조 헬기 자산의 확장에 따라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92 헬리콥터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2014년부터 195명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이바지했으며, 27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기록했다. S-92 헬기는 전 세계적으로 최근 28개국에서 수색 및 구조, 석유 및 가스 운송, VIP 운송을 포함한 다양한 임무에서 200만 비행시간을 달성했다.

시콜스키 글로벌 상업 및 군사 시스템 부사장 레온 실바는 “S-92는 인명구조 임무에 있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며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민첩한 전천후 S-92는 항상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