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 열려
한장훈·김국환·김창한·김양수씨 수상

지방뉴스팀

12월 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5회 충북도민 대상 시상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청)

제15회 충북도민 대상 시상식이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에는 △지역사회부문 한장훈(72) 충북지역개발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국환(57) 충북검도회 부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창한(58) 농협흙사랑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김양수(68) 보은 무료급식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장훈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후학양성·지역인재 육성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국환 부회장은 충북생활체육검도연합회 초대 사무국장·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0년 청주시청 검도팀 감독으로 전국체전 4회 우승을 견인했으며, 전국 검도대회 유치·생활체육 검도 충북연합회 창립 등 체육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창한 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제공, 친환경퇴비 농가 보급 등 유기농업 실천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김양수 소장은 15년간 새마을부녀회에서 사회봉사활동에 전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