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한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세 번째), 조근형 국기원 특별보좌관 단장(왼쪽 세 번째), 이성용 사범(왼쪽 첫번째) 등 이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전국 태권도 수련자 1만2천여 명이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國技) 지정을 기념하는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서 ‘태극 1장’ 단체 시연에 성공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은 3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태권도 태극 1장을 시연 중인 참가자들 모습(사진: 헤럴드저널)

세계 기네스 기록 담당 이사는 이날 참가인원 1만2천263명으로 최종 인증하고 월드 기네스 단체 최다 시연에 도전해 성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전갑길 이사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태권도 지도자가 모두 참석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권성동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