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크골프연맹 창단식이 오는 4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보성 연회장에서 열린다

[헤럴드저널] 장철수 기자= 최근 중장년층을 비롯하여 젊은 층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동호회인 한국파크골프연맹이 오는 4월 15일 창단식을 갖는다.

파크골프는 세대를 뛰어넘는 전천후 스포츠로써 100세 시대의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 스포츠의 진흥에 걸맞은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한국파크골프연맹은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같은 취미를 갖는 동호인들이 모여 커뮤니티 형태의 연맹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조근형 준비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경기를 체험하면서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느꼈다”면서 “주변의 많은 동호인이 하나의 연맹을 결성하여 정기적인 모임과 친목 경기를 주도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많은 동호인이 우리 연맹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운동을 즐겼으면 한다”며 “누구나 건강을 지키는 게 현대인의 우선 목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창단식을 준비한 정문교 사무총장은 “우리가 파크골프라는 하나의 스포츠 활동으로 모여 연맹을 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파크골프가 일반인의 스포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크골프연맹은 이날 창단식을 마치면 전국적인 규모의 연맹체 결성과 더불어 해외 연맹 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TK-타임즈가 주최하고 헤럴드저널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보성 연회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