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청소년연합활동 ‘유스핑’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저널] 2023년 서울청소년연합캠프 ‘유스핑’이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 광주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많은 청소년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청소년연합활동 유스핑은 서울시립 청소년기관들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웃도어 캠핑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연합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유스핑은 서울시립 10개 청소년센터(강동청소년센터, 강북청소년센터, 마포청소년센터, 망우청소년센터, 목동청소년센터, 문래청소년센터, 서울청소년센터, 성동청소년센터, 창동청소년센터, 화곡청소년센터)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각 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120명의 입영식을 시작으로 협동 포스트 게임, 세리머니 페스티벌, 야시장, 전역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 역할을 나누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핑에 참여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없었고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랑 놀 수밖에 없어 아쉬웠는데, 다른 기관 친구들과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표했다.

이번 유스핑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시립 10개 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계를 통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핵심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