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 캠프 결연식 및 폐회식

[헤럴드저널] 권오석 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경기도·전라남도 청소년 교류 캠프를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두 지역에서 총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경기도와 전라남도를 오가며 청소년 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문화 탐방 및 체험활동을 펼쳤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경기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청소년참여위원회라는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구성되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이번 교류는 7월 24일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이 전라남도를 먼저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보성군과 여수시 일대에서 문화 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26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경기도 광명시·수원시·용인시 등의 지역을 돌아다니며 광명동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천문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에버랜드,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을 방문, 교류를 진행했다.

마지막 폐회식에서 경기도의회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청소년 참가자들의 단체 결연 및 위원장 간의 결연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진행된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