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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3 발표
조경렬 기자  |  herald@heral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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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1  18: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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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베스트글로벌브랜드 2023 순위
인터브랜드 베스트글로벌브랜드 2023 순위

[헤럴드저널] 조경렬 기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3’ 순위를 11월 21일(미국 시각) 발표했다. 예년과 같이 부동의 1위는 애플이다. 그 뒤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삼성 순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인터브랜드는 세계 100대 브랜드 상당수가 성장 답보 상태에 처했다고 평했다.

올해 100대 브랜드 가치의 총합은 3조3000억달러(USD)로, 지난해 큰 폭(16%)의 가치 상승률을 보인 이후 급격히 성장세가 둔화해 올해는 5.7% 상승에 그쳤다.

인터브랜드는 브랜드들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의 원인에 대해 성장 의지 부족, 보수적인 브랜드 리더십,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이는 점진적인 성장 접근방식을 취하며 한 산업군에만 비즈니스를 집중하는 브랜드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성장 추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최고 경영자(CEO) 곤잘로 부르호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23’을 통해 몇 년간 브랜드들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2023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들의 완만한 브랜드 가치 성장세는 이러한 성장의 흐름이 끝나고 침체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런 침체의 흐름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에어비앤비(#46), 레고(#59), 나이키(#9) 등을 살펴보면 모두 기존에 활동하던 영역을 넘어설 뿐 아니라 사회, 그리고 고객들의 삶에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가치에 대해 약 20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분석에 의하면 종종 여러 산업군에 걸쳐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더 다양한 고객 니즈를 다루는 기업들이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의 가치 총합이 전체 가치의 50% 수준이라는 점이다.

인터브랜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운영되는 기업들은 더욱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며, 일반적으로 한 산업군에만 집중하는 브랜드 대비 더 상위 수준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고, 더욱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더 크게 브랜드 가치가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비즈니스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온 기업들은 보면 대체로 제품보다는 브랜드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며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그들이 카테고리 안팎에 걸쳐 더 많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 최고의 성장을 보여준 브랜드인 에어비앤비는 브랜드 가치 성장률 21.8%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세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1년 만에 54위에서 46위로 8계단을 뛰어오르며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에어비앤비의 거침없는 브랜드 가치 상승은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투자와 탄탄한 재무 전망이 뒷받침된 덕분이다. 같은 맥락에서 에어비앤비의 수익은 2021년 대비 2022년에 40% 증가했으며, 2022년 대비 2023년에도 13%가량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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